[도미니카] 현지 목회자들의 놀라운 변화!
[도미니카] 현지 목회자들의 놀라운 변화!
  • 박상호
  • 승인 2011.09.1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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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제1회 도미니카 월드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와 현지 교회 목회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이번 모임은 지난 4월 도미니카 산티아고에서 성경세미나를 준비할 때 현지 교회 목회자들이 ‘우리들도 리더 모임이 있으니 너희는 다른 도시로 가라’ 하면서 많은 비난과 반대를 했는데, 이번 도미니카 월드캠프 때는 시장의 초청으로 목회자들이 월드캠프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목회자들은 개막식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과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고 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날 오전에는 현지 목회자의 교회에서 모임이 있었고, 오후에는 현지 목회자 대표 40여명이 함께 모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먼저 나환자촌에서 복음을 전한 간증, 배가 아팠을 때 믿음으로 나은 간증, 마약과 권총을 가지고 다니던 앤디의 변화를 시작으로 IYF가 설립하게 된 간증, IYF를 통하여 학생들이 변화된 간증, 전기는 전선을 통하여 흐르고 하나님의 능력은 마음으로 흐르는 부분에 대해서 한 시간 동안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질문 시간에 구원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옥수 목사는 "전에 나는 내 기준으로만 나를 보았습니다. 내가 나를 보았을 때는 악하고 죄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된 당신의 기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에 보니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 되어 있는데, 영어 성경을 보면 분명히 'washed, sanctified, justified'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즉 이미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롭게 되었다는 것입니다."라고 분명히 복음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목회자들 대부분이 그 복음을 받아들이며 감격해했고, 그때부터 그 동안 비방하거나 오해한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는 마음의 간증이 이어졌다.

 
 
“저는 기쁜소식선교회에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눈으로 한번 와서 직접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모임에 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듣고 박 목사님의 간증과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내가 들었던 부정적인 수많은 말들이 사실과 너무 달랐고 우리가 너무 착각을 하고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목회자 리더 모임을 인도하는 대표 목사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내가 잘못했습니다. 내가 잘못 알았습니다. 여기 산티아고 교회의 임종대 선교사님과 교제를 하면서 부딪히는 일들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단이라고 하고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을 만나고 실제로 캠프에 참석해 보면서 내가 잘못 알았었습니다. 진짜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것이 맞습니나.” 라고 간증했다.

 
다른 목회자들 역시 앞다투어 손을 들고 일어나 간증을 했다.

“정말 우리들이 들은 잘못된 이야기들로 인해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두려웠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동양의 크리스찬 단체라는 마음에 진짜 좋은 단체인지 아니면, 좋은 단체인척 하면서 실제로는 나쁜 단체가 아닌가하면서 우리가 배타적이었는데 정말 우리가 너무나 잘못했습니다.”

“저희 교회에 청년 여자가 27번이나 칼로 자기를 찔러서 자살하는 일을 보게 되면서 정말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듣거나 월드캠프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이 있고 소망이 있다는 말들을 많은 분들이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우리가 박 목사님에 대해서 너무 잘못 알았고, 목사님을 실제로 만나보니까 너무 위대한 지도자고 너무 마음이 겸손한 분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많은 목회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박옥수 목사와 사진을 찍거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고,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에 박옥수 목사의 사인을 받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이번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통해 현지 목회자들에게 참된 복음을 허락하시고 박옥수 목사와 선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도록 이끄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고 소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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