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수 개월간 기다렸던 대통령 영부인
[우간다] 수 개월간 기다렸던 대통령 영부인
  • GNN
  • 승인 2012.08.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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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프리카 월드캠프의 마지막 개최지 우간다에서의 마지막 행사인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우간다 캄팔라의 놀이공원 Wonder world에서 있었다. 이번 공연에는 우간다 대통령의 영부인께서 참석하기로 예정되 있었다.


우간다 대통령 영부인은 공연시간 보다 1시간 일찍 행사장에 도착했다. 대통령 영부인은 지난 2012년 1월 박옥수 목사가 우간다에 방문해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대통령께서 집에 돌아와 매우 기뻐하며 찬송을 콧노래로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박 목사를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는 김형진 선교사가 우간다 청소년부 장관인 Hon. Ronald Kibuule 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로 이 둘은 84년 동갑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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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김형진 선교사가 이번 월드캠프에 영부인을 초청하고자 청소년부장관께 부탁을 했을 때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직접 대통령 영부인을 만났을 때도 대통령 영부인은 박옥수 목사를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시작되기 전 박옥수 목사를 만나러 일찍 행사장에 오신 것이다.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박옥수 목사는 바로 신앙에 대해 말씀하시며 대통령 영부인께 복음을 전했다.

대통령 영부인은 IYF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부분에 아주 좋아하시며 이야기를 나누셨다. 박 목사는 20여분 동안 차분하게 이사야 53장 6절 말씀을 시작하여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들으면서 대통령 영부인께서도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복음을 듣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며 대통령 영부인께서는 박수도 치시고 웃기도하시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2시간 공연을 즐기셨다.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경청하시며 박수로 화답하셨다. 대통령을 변화시켰던 말씀을 듣고 기뻐하셨고, 이어진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보면서 마음에 탄생하신 예수님께 감사해 했다.


박옥수 목사는 2012년 아프리카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어느 나라에서든 어떤 분을 만나든지 복음을 전했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열매 맺어 아프리카를 밝게 비추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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