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2 아프리카 월드 캠프를 마치며... 지금은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할 때
[특집] 2012 아프리카 월드 캠프를 마치며... 지금은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할 때
  • GNN
  • 승인 2012.08.11 0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 아프리카 월드 캠프를 마치며...



1. 아프리카 선교의 시작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주러 왔습니다.”

 


1994년 11월 케냐 선교사로 김종덕 목사 부부와 윤종수 목사 부부가 파송되었다. 1995년 여름 박옥수 목사는 케냐를 방문해 집회를 인도하다가 두 선교사가 등록돼 있던 선교 단체 회장을 만났다. 회장은 여느 선교회에 그렇게 했듯이 예배당 건립과 빈민 구제활동을 위해 50만불의 돈을 요구했다. 그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면 케냐에서 선교사들은 당장 쫓겨나야만 했다.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 때 박옥수 목사는 회장에게 ‘우리는 돈으로 선교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주러 왔습니다. 당신이 돕든 돕지 않던 우리는 케냐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17년이 지난 2012년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과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수많은 젊은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아 교회와 함께하고 있다.



2. 어느 나라 누구를 만나든 복음이 전해졌다.

 



아프리카 월드캠프의 첫 개최지인 가나에서는 영부인이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했으며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서 구원을 받으셨고, 가나 영부인의 요청으로 가나 전 대통령이 구원을 확신하고 몇 시간 후 서거하셨다.
박옥수 목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귀빈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복음을 전해 구원으로 인도했다. 한 나라의 부통령, 영부인, 장관을 만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방문하는 나라마다 귀빈들을 만나서 복음을 전했고 모두들 구원을 확신했다.
토고, 코트디부아르, 케냐, 잠비아, 우간다에서는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에 참석했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월드캠프를 도왔다. 또한, 각국 정부는 IYF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여러 가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3. 아프리카 복음의 역사는 형제자매들의 기도와 동참이 밑거름되었다.

2012 아프리카 월드캠프에서 수많은 복음의 열매들이 맺어질 수 있었던 것은 복음의 일을 위해 몸과 마음을 합하여 교회를 섬겨온 많은 형제자매들이 있기 때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와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참석했던 토고의 방송통신위원장께서는 "어떻게 이런 큰 행사들을 치룰 수 있는지" 에 대해 궁금해 하셨고 그 힘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교회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셨다. 그는 토고로 돌아가 곧바로 토고 월드캠프를 홍보하는 일에 각종 언론 매체들을 동원하여 무료로 홍보할 수 있게 해 주었고, 수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토고에서 개최된 월드캠프에 참석하여 마인드 교육과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일들은 토고 뿐만 아니라 월드캠프가 개최되는 국가마다 동일했다.


4. 지금의 아프리카는

아프리카의 정치나 경제 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처럼 부족간의 대립과 갈등을 통해서 서구 열강들이 이득을 챙겨가게 하지는 않고 있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사업과 국가 발전을 위한 경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은 인터넷이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발달된 문화와 전자제품들을 접하며 극심한 정신적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가난한 나라, 나아질 것 없는 나라의 모습을 보며 더 타락하고 정신적 '멘붕'이 찾아와 방탕과 방임으로 무너져 가고 있다.

 


이런 때에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의 마음을 마인드 교육으로 바로잡고 성경을 통해서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들은 어느 때 보다 시급하고 중요한데 IYF가 그러한 일들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이 그러한 활동의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형제자매들의 연보와 수고가 아프리카에서 열매로 맺혀지고 있는 것이다.


5.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할 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여정 속에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고 계신다.



오천명을 먹여야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 같았고, 아람진으로 향하는 네 사람의 문둥이들과 같은 발걸음이었지만 하나님은 신실하게 함께하셔서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확실한 복음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문제도 있고 부족함도 많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들을 이루어 가시는 도구들로 우리를 써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달려갈 복음의 발걸음 속에 하나님이 어떻게 함께 역사하셔서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일으켜 가실지 소망스럽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