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름학생캠프
2012 여름학생캠프
  • 이찬미
  • 승인 2012.08.12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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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름 학생캠프의 세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지난 밤 천둥이 치고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져 많은 걱정을 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캠프이기 때문인지 활동 시간에는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신나고 은혜스러운 캠프의 삼일 째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헌희 교장 선생님의 사고방식에 관한 강의 시간



>레프팅을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즐거운 아카데미 시간 이후에는 이헌희 교장선생님의 명사초청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연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장인 관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는지가 중요한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 사고방식이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토끼와 거북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사람과 불리한 것에 도전하는 사람에 대해 강의하셨습니다. 이는 목사님께서 성경말씀을 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같은 맥락에서 학생들의 마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형편에 얽매이지 않고 부담이나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오늘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레프팅 직전 포즈를 잡고 있는 학생들




점심시간 이후 오후에 있었던 레프팅 시간은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이 무서운지 구명조끼에 의지하려하며 학생들이 벨트를 꽉 매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물에 익숙해지자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전주링컨의 아프리카댄스 마부노





>김동성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


오늘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말씀시간 이전에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밝은 미소를 볼 수 있는 라이쳐스 댄스와 아름다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목소리에 학생들이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특히 영화 연가시를 패러디하여 자신의 생각을 따라 주변의 말을 무시하여 결국 죽음에 이르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광주 링컨 학생들의 공연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들이 단순히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공연을 통해 표현하려는 것을 보았을 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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