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제2회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워크샵
[칠레] 제2회 세계대회 자원봉사자 워크샵
  • 양승훈
  • 승인 2012.08.13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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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IYF 칠레 지부에서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차 워크샵이 있었다. 모두 겨울 방학이 끝나 사람들이 올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하나님이 매일 밤 90명이 넘는 학생들을 보내 주셨다. 저녁 7시에 시작된2차 워크샵은 1차 때 모집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로 시작되었다.단기선교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밝은 미소로 새롭게 모인 학생들의 굳은 마음을 열수 있었다. 라이쳐스 댄스와 함께 매일 태권도, 불레리아, 레코 등다양한 문화 공연과 아카펠라 무대로 IYF의 다양한 활동들과 공연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8일부터10일까지 3일 동안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파라과이에서 오신 한이용 목사님의 강연이있었다. 첫째 날 과 둘째 날 목사님은 암논 과 다말 그리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마음과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를 설명해 주셨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알리요마는 (예레미야 17장 9절)” 말씀을 통해서 젊은 학생들이 자기의 마음을 진리로 믿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전했다.그리고 마가복음 7장 말씀을 통해서는 기장이 계기판을 믿어야 하는데 자신의 생각을믿고 판단했다가 사고가 많이 나는 예시로 더 쉽게 풀어주었다. 우리의 생각이 옳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우리는 우리의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없으며 내 생각보다 더 정확하고 확실한 계기판에 내 판단을 버리고 믿어야 하듯이 우리의 삶도 내 판단에서 벗어나야올바른 길로 인도 받을 수 있음을 말해주셨다.

셋째 날에는 로마서 3장 말씀을 통해 어떻게 우리에게 하나님의 의가 들어 오게 됐는지 말씀해주셨다. 모든 말씀이 끝난 후 목사님이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분은 의롭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죄가 있습니까?”이란 질문에 처음으로 워크샵을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손을 들으면서 구원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록 짧은 워크샵 기간이었고 처음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와 하나되고 구원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에는이승재 전도사님의 말씀이 있었다. 열왕기하 5장 말씀을 전하시면서 내생각이 틀렸다는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됐을 때 마음이 불편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런 마음의 벽을 허물고 받아들일 때 변화할 수 있음을전해주셨다.

이번 워크샵을통해서 학생들이 복음을 전해 듣고 자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 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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