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캠프] 내리는 빗속에도 자라목은 젊음의 열기로 후끈
[학생캠프] 내리는 빗속에도 자라목은 젊음의 열기로 후끈
  • 이찬미
  • 승인 2012.08.14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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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IYF,여름학생캠프가 진행 되고 있는 영동송호솔밭은 계속해서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캠프를 즐기는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텐트 속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또 그 친구들과 마음을 합해 재미있는 오후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불평으로만 가득했던 학생들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이번 학생캠프에는 스케빈져헌트, 학생포럼, 포크댄스, 레프팅 등 4개의 다채로운 오후프로그램들이 구성되었다.


각 대학 별로 돌아가며 4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 할 수 있었는데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 스케빈져헌트는 학생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세계대회 때 시작된 대학생포럼이 이번 캠프기간에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성형수술, 영어공용화, 인터넷실명제, 학생체벌이라는 4가지 주제를 놓고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사안에 대해 새로운 해결방안을 내놓으면서 보다 깊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






300명의 학생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포크댄스는 2시간에 걸친 시간동안 쑥스러워하던 학생들을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그 마음이 밝아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 학생들은 계속 이어졌던 비로 적당히 빨라진 금강의 물살을 타고 신나는 레프팅을 즐길 수 있었다.


저녁시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말씀을 전한 김동성 목사님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그 모든 것이 사단에 의한 것이며 사단이 넣어주는 ‘독’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어느 때보다도 다채로워진 오후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불편하고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밝고 건전한 마음을 배우고 동시에 말씀으로 그 마음을 살 찌우고 있는 학생들은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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