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리더스 포럼과 아카데미 시간 통해 마음의 교류가져
[미국-서부]리더스 포럼과 아카데미 시간 통해 마음의 교류가져
  • 박진아
  • 승인 2012.08.2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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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월드캠프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CPR(심폐소생술), 스시만들기, 커피, 요가, 생활에 필요한 팁을 알려주는 홈디포 아카데미, 또별, 굿뉴스코,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아카데미가 있었습니다.
스시나 CPR클래스는 서부지역에서 캠프를 가질 때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종목으로 늘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하고 반응도 좋습니다.

아카데미를 둘러보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학생들이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에 전문가들이나 유명 브랜드에서 나와서 강연을 해줬는데 그것은 아카데미를 통해서 교회에 연결되고 구원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목사님 마음에 이 아카데미를 더 활성화 시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아카데미는 월드캠프 학생들을 모집할때부터 관심있어하는 분야를 조사하고 그 분야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우리를 소개하고 초대해서 강연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요가나 CPR은 외부의 그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되었고, 커피는 브랜드 커피빈에서 메이크업은 미국 유명브랜드 화장품 회사에서 그리고 생활정보는 홈디포에서 직접 나와서 강연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국은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나 후원을 해주는 부분에 사람들이 적극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이 행사가 복음을 전하면서 청소년을 지원해주는 행사라고 설명을 들으며 우리에게 마음을 열고 지원해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후원해주는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다시 초대도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Citlaly (UAB College)
"요가 아카데미에도 가고싶었는데 커피를 더 좋아해서 커피빈의 아카데미에 참석했는데요, 커피를 만드는 과정, 브랜드, 맛이나 향에 대해서 배웠는데 교육적이고 새로운걸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아카데미 참석할 수 있는 날이 이틀밖에 되지 않는게 너무 아쉬워요."


또 처음으로 미국 서부에서도 리더쉽 포럼을 주최했는데 이 포럼을 준비하면서도 만나게 된 시의장이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추천 및 소개를 해주면서 한명 한명 예비 해 놓으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각 도시의 시장이나 시의장등은 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정치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국제청소년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는것을 반갑게 여기는 사람들과 연결이 되서 너무 쉽게 리더쉽 포럼의 패널리스트들을 만났습니다.

오늘 리더쉽 포럼에 패널리스트들은 Linda Dews, Jordan Barry, Dr. Jeff Klaus, Jeremy Yamagucci, David Pennoyer, Ray Alde로 대학교 교수, 미국 최고의 회사인 나사와 애플사를 나와서 현재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리더쉽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리더쉽 교육을 위한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저절로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습니다.

결국 성공한 사람들도 리더는 사람들의 관계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말합니다. Linda Dews 는 리더쉽을 정의내리긴 어렵지만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리더는 팔로워(따르는 사람들)가 있어야지 된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과의 관계로 이루어지는 리더쉽 마인드에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19살부터 정치를 시작하면서 23세인 지금도 최연소 페텐셔 도시 시장이며 오렌지 카운티 시의 디렉터를 하고 있는 Jeremy씨 는  요즘 청년들은 리더도 팔로워도 되고싶지 않아한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 마음에 롤모델을 그려놓고 그 사람을 따라 살아보는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패널리스트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박목사님의 저서인 나를끌고가는 너는 누구냐에서 제시하는 마음의 흐름의 문제를 논하는 리더쉽 시간이 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마음에 조언을 해주면서 학생들이 마음을 정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Tiffany (LA)
"실패를 통해서 정확히 배우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 Dr. Jeff Klaus 패널리스트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그 분이 평소에 생활하는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알람을 맞춰서 생활하면 인생에서 성공할수있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꼭 시도해보고 싶어요. 이런 기회를 통해서 평소에 만나볼수없던 사람들과 마음으로 얘기를 나눠볼수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월드캠프가 좋고 감사합니다."

guyen nguyen ( 데 안자 컬리지, 산호세 )
"선생님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것을 볼 때에는 쉬워보였는데 제 차례가 되어질 때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매우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dr. jeff klaus ( 칼스테이트 롱비치 부총장, 롱비치)
"iyf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리더쉽포럼이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리고 리더쉽을 어떻게 형성시킬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하여서 감사합니다."


오전 모임 시간에 있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프리카 무대는 딱딱하게 굳어있는 미국 학생들의 마음을 녹였고, 그들의 노래가 무대위로 학생들을 불러내 마음을 움직이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신기한 능력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습니다. 오전 마인드 강연에서는 박목수 목사님께서 어제에 이어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예수님이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한두가지를 잘하면 사단이 날 높이고, 날 높이면 그때부터 나를 다스리기가 힘들어진다고 하면서 나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예를 들면서 중독자나 범죄자나 정신병자가 되는 마음의 흐름을 가진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마음이 다스려지면 삶이 풍요로워지는 부분에 이야기를 하시면서 성경을 알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후엔 , 타운 앤 컨츄리 리조트 호텔에서 스케빈져 헌트가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스케빈저헌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스케빈저헌트는 9개의 스테이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빠른시간 내에 문제를 맞추기 위하여 뛰어다녔습니다.. 팔꿈치로 물을 옮기는 스테이션에서 팀원들의 단합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 남자팀은 truth 7 여자팀은 truth 9이 수상하였습니다. 시상식이 마친 후 스케빈저 헌트 담당자인 남재훈 선교사는 스케빈저헌트를 통하여 단순히 게임이 아닌 반의 친목을 도모하고 단합심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마음을 열고 반 친구들과 캠프기간동안 이야기하고 자주 마음의 이야기를 하라고 이 게임의 취지를 이야기 했습니다.



저녁시간에 가진 마인드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우리 마음에 수만가지의 생각이 들어오고 나가는데 하나의 생각이 우리마음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그 생각에 이끌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우리들의 마음을 다스릴 수 없고, 이끌 수 없지만 우리마음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시면 하나님이 우리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시고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현재 우리 월드캠프에는 평균 한반에 6~10명이 되는 구원안받은 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이 IYF에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듣고 복음을 위해 살아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형제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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