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제1회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소식
[볼리비아] 제1회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소식
  • 김보혜
  • 승인 2012.08.30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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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28일에 걸쳐 제1회 볼리비아 월드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 워크샵을 홍보하기 위해 볼리비아 공원(Plaza Bolivia)에서 문화의 밤 행사를 통해 거리 홍보를 하며 옆에서는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았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러 왔다. 약 50명의 접수를 받았다.



워크샵 첫째 날에는 IYF와 월드캠프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IYF의 취지를 듣고 흥미를 가졌다. 월드캠프를 설명할 때에는 한국 월드캠프의 사진들과 함께 설명했는데 월드캠프의 규모를 보고 놀라는 학생들이 많았고 내년에는 한국 월드캠프에도 참가하고 싶어했다.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나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그 나라에 대해서 소개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작년에 한국에서 IYF활동 했던 것들을 이야기했다.



오후에는 어떤 부서들이 있는지 설명하고 부서를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실, 홍보, 스탭, 후원, 방송, 의전, 사진, 진행 도우미의 부서들이 있었는 데 각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 아카펠라 공연을 했는 데 처음 보는 아프리카 아카펠라에 학생들은 즐거워하며 동영상을 찍기에 바빴다.
 

 

둘째 날에는 전날에 인기가 많았던 아카펠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처음엔 낯설어 했지만 곧 즐거워하며 따라 했다.



오전 마인드 강연시간에 사무엘 전도사는 우리는 우리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데 우리가 진짜 들어야 할 것은 말씀이라고 전했다.

 

오후 마인드 강연을 듣기 전에 겨자씨 한 알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볶은 씨앗을 가지고 꽃을 피우라고 했던 왕의 마음을 몰랐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는 우리와 같았다.
 

 

사무엘 전도사는 돈, 음식, 옷이 우리 마음을 채울 수 없지만 말씀은 우리 마음을 채울 수 있다고 하며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흠 없는 양으로 죄를 지을 때 마다 양이 죽어야 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고 말씀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각 부서별 담당자를 중심으로 모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실 자원봉사자들은 이 날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볼리비아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있는 월드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샵을 두 번 더 가질 것이고 월드캠프와 워크샵을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 문화의 밤 행사를 세 번 더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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