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다 - 컬쳐
[뉴욕]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되다 - 컬쳐
  • 안소연
  • 승인 2012.08.31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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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28일 오후에는 마하나임 캠퍼스 운동장 에서 굿뉴스코를 알리기 위한 '컬쳐'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IYF굿뉴스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을 대표해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남미, 유럽 등 총5개 대륙의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특히, 중남미 팔찌만들기, 유럽식 이름 짓기, 헤나, 페이스페인팅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이벤트들이 많이 준비되었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여러나라의 학생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보고 듣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드캠프에 처음 참석하는건데 여기서 지내는게 처음엔 힘들었어요. 하지만 마음을 열었고 진짜 좋은 친구를 만났습니다. 이 캠프가 너무 재밌고 꼭 다음에도 다시 올거에요. 이 컬쳐는 다양한 나라를 선택할 수 있고 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MartaBornowska, 24, Atlanta- 


한 네팔 단체는 단기선교사들이 초청한 것이 연결이되어 컬처에 와서 부스를 설치하고 자기 나라를 소개했습니다.

"네팔을 대표해서 왔습니다. 세계 여러나라, 젊은이들이 함께 모인다는것이 너무 좋습니다. 네팔의 산, 평화를 사랑하는 네팔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KalpanaThapa,28, Long Island-


각 나라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컬처 댄스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한 마음으로 추는 댄스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저는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를 췄습니다. 각 지역에서 다른 배경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댄스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여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같이 땀흘리고 같이 힘들어하면서 어느 새 마음이 흐르고 서로 마음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공연할 수 있어 행복하고 월드캠프가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

-Ayleen Mota 18,Bronx-

컬처 행사에는 오늘 오전 명사초청 강연자였던 폭스뉴스 앵커 Kelly Wright도 참석하여 각 나라 부스를 구경하고 학생들과 함께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사람마다 그 사람만의 맛이 있고 그 맛을 알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처럼 컬처를 통해 여러나라의 맛을 보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학생들이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되는 이 캠프가 너무 놀랍고 대단합니다."

-Kelly Wright,Fox News 앵커 -

우리가 준비한 것은 부족했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연결되고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노력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고 계시고 일하고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컬쳐부스와 학생들의 함박웃음은 하나님이 그린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글 안소연, 최은정 / 사진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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