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정부의 지원 속에 개최되는 월드캠프
[도미니카] 정부의 지원 속에 개최되는 월드캠프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2.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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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개최되는 도미니카 월드캠프

도미니카 월드 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와 정부의 지원 속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시와 정부의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다.

▲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도미니카 월드캠프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힐베르또 쎄루쟈 도미니카의 산티아고 시장님께서 월드캠프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도미니카 청년들을 위한 확실한 투자임을 신뢰하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 시장님은 모든 것을 직접 듣고 질문하고 한국에까지 와서 확인하신 후 IYF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셨다.

▲ 정부에서 장소를 지원해 준 풍성한 도미니카 월드캠프

그래서 주변 분들에게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시장님의 친구 분들 역시 IYF와 박옥수 목사의 일에 대해서 적극적인 후원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한편, 시장님은 작년 도미니카 월드캠프 때 도미니카 기독교를 대표하는 목회자 분들과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주선 하셨고, 목회자 분들도 박옥수 목사와의 직접 면담을 통해서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는 목회자임을 확인하고 함께 도미니카에 복음을 전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월드캠프와 의료봉사 활동이 시청에서 주관하고 주요 방송사와 기업에서 후원하는 도미니카 최대의 청소년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드캠프 준비 현황

1. 접수 현황
접수는 시청과 교회에서 동시에 학생들을 받았다. 시청에서는 무료로 참가 확인 도장을 발부해 주고 있다. 회비를 낸 인원 121명과 시청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참석하는 600여 명의 학생들이 접수 되었다. 총 참석 인원은 800여 명의 학생과 시청 및 청소년부 관계자, 정부 인사, 월드캠프 후원사 등에서 참석하여 1,0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2. 홍보 현황
- 교회에서는 캠프 이틀 전까지 단기 선교사들과 페루, 볼리비아, 도미니카 형제 자매님들 중 특별히 맡은 일이 없는 경우 월드캠프와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 소식을 알리러 나갔다. 아침 먹기 전, 사람이 많은 출근 시간에 맞춰서 한 팀을 이루어 나갔고, 오전과 오후에도 공원, 대학교 앞, 사거리 등에서 홍보를 했다. 각 대학과 주변에서도 홍보활동을 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IYF의 행사를 알게 되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사무실에 항상 한사람이 남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캠프 광고를 올리고, 인터넷을 통해 초대장을 보냈다.

시청에서는 3만 장의 전단지와 만 장의 포스터를 인쇄해서 보내주었고, 벽에 붙일 수 있는 포스터인데 기본 것보다 훨씬 큰 포스터를 30장 보내주어서 도로나 학교 가까이에 부착했다. 가로 6미터, 세로 9미터의 대형 포스터 6개는 시청 앞과 길거리에 붙혀 놓았다.

사거리 전광판에 캠프 홍보 영상이 1주일 전부터 나가기 시작했고, 매일 TV채널 19번, 25번, 29번, 43번, 16번, 53번에서 하루에 3~4번씩 캠프 광고가 나오고 있으며, 시청에서 방송 담당자가 생방송 프로그램을 짜 주어서 생방송에도 출연해서 홍보하고 있다. 생방송에는 늘 시청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출연하여 캠프 홍보를 했다.

시청에서 7월 1일부터 영어 학교를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이 약 150명 정도가 참석하고 있고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항상 캠프 광고를 했다. 그 학생들 중 자원 봉사자로 30명 정도가 지원을 했다. 특히, 이들의 경우에는 워크숍을 참석하고 꾸준히 만남을 가지면서 복음을 듣고 거의 다 구원을 받아서 무척 감사했다.

3. 시청 협조, 후원 현황

- 작년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하면서 시장님이 박옥수 목사께 마음이 많이 열렸다. 그리고 캠프가 너무 좋은 기억으로 시장님 마음에 남아서 도미니카에서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계셨다. 또한, 올해 1월에 미국 달라스에서 열린 미국 수양회에 시장님과 친구 세분이 함께 참석을 했었는데, 이 분들이 목사님과 개인적으로 교제하고 합창단의 노래도 실제로 들으면서 경영인인 친구분들의 마음이 많이 열렸다. 시장님도 자신이 그냥 합창단이 좋고 IYF가 좋다고 이야기할 때보다 실제로 캠프에 참석한 뒤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 캠프를 계속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셨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캠프를 확실하게 도와주시게 된 것이다.

(1)행사 장소
먼저, 행사 장소인 대극장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는데 대관료가 한 2만불 정도 하는데 시에서 대관을 다 하고 사용에 필요한 허가들도 미리 다 받아주었다.

(2) 숙소
캠프 참석자들의 숙소 같은 경우는 야구장 대기실과 학교 기숙사, 천주교 수녀원 등 시청에서 찾아 준 숙소들을 저희가 검토해서 900명을 위한 숙소를 확보했다. 박옥수 목사, 합창단, 의료 봉사팀,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 캠프 진행 관계자들을 위한 숙소는 시장님이 직접 호텔로 잡아주었고, 비용은 시장님이 이미 지불을 하셨다.

(3) 식사
한 달 전부터 자원 봉사자 워크숍을 했는데 워크숍 기간 동안의 식사를 정부에서 제공을 해주었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보면서 정부에서는 준비 기간 동안의 식사는 모두 제공 해 주기로 결정되면서, 50명 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매일 300명 분의 식사가 배달되어 오고 있다.
캠프 기간 식사는 시청에서 정부에 요청을 해 2천 명 분의 식사가 10일 점심부터 13일 아침까지 전부 무료로 제공이 되기로 허가가 났고, 식사 외에, 콜라도 지원받게 되었다. 식사를 위해서는 배식이 중요한데, 배식은 극장 앞에 가로세로 15미터짜리 대형 텐트를 시청에서 설치해 주어 그곳에서 배식을 할 예정이다.

(4) 음식
식사 외에도 시청과 연결이 되어 있는 몇몇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음식이 있다. 계란 800개와 바나나, 야채도 한 트럭씩 지원받았다.

(5) 식수
아침마다 물탱크 차가 와서 천 갈론의 물을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들을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정수된 물 500ml 페트병 만개를 지원받았다.

▲ 정부에서 식수와 물을 지원해 주는 풍성한 도미니카 월드캠프

▲ 정부에서 식수와 물을 지원해 주는 풍성한 도미니카 월드캠프

(6) 차량
한 달 전부터 시청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자유롭게 쓰고 있다. 차량에 넣는 기름도 시청에서 다 채워주고 있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학생들이 버스로 이동을 할 예정인데, 학생들을 운반할 버스 15대와 합창단과 링컨 하우스 스쿨 학생들 전용 버스 2대, 총 17대의 버스를 시청에서 지원해 줄 예정이다. 각 부서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 기사 없이 승용차 3대도 지원해 준다.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차량도 함께 지원해 준다. VIP용 차량 3대를 지원받았는데, 목사님 차량은 시장님이 직접 타던 차를 빌려준 거라고 한다.

▲ 정부에서 버스와 차량을 지원해 준 풍성한 도미니카 월드캠프

▲ 정부에서 버스와 차량을 지원해 준 풍성한 도미니카 월드캠프

(7) 홍보 협조
TV홍보도 엄청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 올해 홍보를 더 크게 할 수 있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올해 1월 달라스에 다녀오신 시장님 친구 분들 중에 한 분이 방송국 사장님이었다. 그 분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고 난 후 마음이 활짝 열려 그 분 방송에서 박 목사님 말씀이 43번과 16번 채널에서 토요일에 각 채널당 1시간 씩 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 두 채널에서는 캠프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 50분부터 시작하는 저녁 공연을 생방송으로 보내기로 결정이 되었다.

(8) 기타
- 가스까라 파크 입장료 전액지원
가스까라 파크라고 마지막 날 오후 활동을 하는 장소가 있는데 원래는 한 사람당 입장료 7달러씩을 내야 하는데 시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해 주었다.

- 티셔츠
학생들에게 나눠줄 티셔츠 총 1,200장을 시청에서 후원을 받아 제작해 주었다. 대략 2천불 정도가 드는데 무료로 지원 받게 되었고 여학생 티는 분홍색, 남학생 티는 하늘색이다.

- 헬리콥터
도미니카에서 아이티로 가는 직항기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아이티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장님이 헬리콥터를 준비했다.

4. 의료 봉사
- 시청 보건소에서 맡아서 진행을 하기로 했다. 의료 봉사 홍보는 월드 캠프 홍보를 위해 생방송에 출연할 때 함께 홍보했고, 만 오천 장의 전단지를 인쇄해서 홍보 했다. 현지 의사 여섯 분과 한국에서 온 의사 네 분, 그리고 도미니카에 거주한 한인 한의사도 함께 하고 싶다고 해 총 11분의 의사들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9일부터 12일까지 캠프와는 별도로 시청에서 의료 봉사가 진행된다.
의료 봉사팀에도 자원 봉사자들이 모집되어서 약 15명의 자원 봉사자가 함께 할 예정이다.

5. 자원 봉사자
- 올 7월부터, 시청과 함께 운영해오고 있던 영어학교에서 자원 봉사자 모집 홍보를 했고, 약 두 달 전부터 매 주 토요일, 워크숍 겸 자원봉사자 모임을 해 왔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할 경우, 참가비가 무료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자원봉사자도 참가비를 내고 참석하도록 했다. 자원봉사자 모임에는 약 40명 정도 참석 했고, 현재 30여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VIP팀과 홍보팀으로 나뉘어 캠프 준비를 도왔고, 식당 봉사, 숙소 관리, 접수 도우미 등으로도 배치가 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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