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한사람의 깨어있는 마인드가 다른 이들에게 전달된다면...
[도미니카] 한사람의 깨어있는 마인드가 다른 이들에게 전달된다면...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2.09.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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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30 새벽 마인드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이 시청 2층의 강당을 가득 채웠다.
밤의 어두움이 걷히기도 전에 자유롭게만 살아오던 참가자들은 캠프 스케줄을 잘 따라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일어나는 생각을 이기지 못해 발버둥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흘러갑니다. 전선이 연결돼 있으면 전기는 어디든지 갈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하나가 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되면 우리 속에 하나님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38년된 병자는 38년 동안 병을 이기지 못했는데 예수님을 만나면서 병에서 벗어났듯이,
하나님에게는 병을 이길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이 내게 오려면 하나님과 마음이 흘러야 합니다.”

라며 마음을 열어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경 말씀을 전했다.
새벽 시간에 자신을 이기고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는 채널29번 방송국 TELEUNIVERSO 마인드 강연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채널29번 방송국에서는 아침 생방송 EL CAFECITO 에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를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는 도미니카에서 개최되고 있는 월드캠프를 소개했다.
 

 

“월드캠프에서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시장님은 한국에서 22개국의 청소년부와 교육부 장관들과 만나는 자리에게 만나게 되었는데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도미니카에서 시장님이 도와주셔서 청소년들이 행복한 캠프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캠프가 진행 중이고 도미니카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진행자는 캠프에서 무슨 강연을 하는지, 올해 몇 개국에서 캠프를 하는지 등을 질문하였는데, IYF와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방송 인터뷰를 마친 이후에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시청 시장실에서 함께 아침식사를 마치고 이번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마음으로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의 초청으로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후원자가 운영하는 BOCEL 회사는 1947년 설립된 도미니카에서 제과부분 1위이며 19개국에 제과와 밀가루 등을 생산 수출하고 우량 기업이었다. 회사 곳곳을 돌아보며 박옥수 목사는 IYF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오전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점심식사도 뒤로한 채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다시 채널29번 방송국으로 향했다.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 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각국의 전통노래와 스페니쉬 노래가 마치 미니콘서트를 하듯 진행되었다. 방송국의 앵커, 카메라맨, 스텝들까지도 방송이라는 것과 상관없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방송국을 나온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번 도미니카 월드캠프의 한 후원자의 식사초대를 받아 방문했다. 빼트로 후한이라는 사업가는 ‘샨꼬차도’ 라는 귀한손님들에게 대접한다는 도미니카 전통음식을 대접하며 월드캠프를 위해 방문한 것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합창단은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후4시에는 도미니카 산티아고 시장님이 빈민가 구제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로 집지어 공급하는 사업의 기공식에 참석했고, 돌아오는 길에 전통시장을 현대화 시키고 있는 도시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님의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오늘 하루 시장님은 마음으로 목사님을 존경하기에 마치 상사에게 보고하듯 보여드리고 상의하고 인도를 받고자하는 마음이 역력했다. 그래서 박옥수 목사도 피곤한 일정을 마다하지 않았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자기 재산을 다 들여서라도 얻고자 하듯이 시장님도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같이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너무나 즐거워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길거리를 가든 시장을 가든 시민들이 먼저 와서 시장님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보여지는 시정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들의 삶을 돕기 원하며 박옥수 목사에게 지혜를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다.

 

한 사람의 깨어있는 마인드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그 마음이 전달된다면 도미니카에 산재된 수많은 문제와 청소년문제가 해결돼 갈 것이고 도미니카가 변화될 것이 소망스럽다.

현지 취재 : 박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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