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참석자들을 위한 합창단의 미니콘서트
[칠레] 참석자들을 위한 합창단의 미니콘서트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2.09.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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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월드 캠프의 아카데미에는 참석자들의 배움의 열정을 볼 수 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심폐소생술, 태권도, 영어, 한글, 한국 문화, IYF 건전댄스, 기타 등 다양한 분야에 아카데미가 있다.
그 중 한국어 교실에는 최근 K-POP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고 태권도 아카데미에는 매시간 많은 학생들이 몰려 태권도의 정신을 배우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19살 크리스티안(Cristian) 학생은,
“태권도를 통해서 몸뿐이 아닌 마음도 단련할 수 있어서 좋았고 태권도를 통해 한국어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칠레의 첫 월드캠프에 참석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의 관심 분야 중 하나인 기타 아카데미에서는 먼저 기타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로스 레오네스(Los leones) 대학 유아교육과 25살의 안드레아(Andrea, 칠레) 학생은,
“현재 유아교육과에 재학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걸 배우고 싶어서 기타 아카데미를 선택했고, 악보 보는 방법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수업에서는 Color Esperanza라는 곡을 배웠는데 배우면서 굉장히 즐겁고 노래 제목처럼 모든 부분에 있어서 소망을 가지면 하지 못할게 없고 이런 것 들을 아이들에게 전달 해 주고 싶다” 고 했다.

아카데미 후에 미니 올림픽에서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게임을 통해서 한 그룹의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연합을 배우고 자신들의 마음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칠레 월드캠프 둘째 날 저녁에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미니콘서트가 있었다.
모두에게 친숙한 멜로디 ‘La Bamba’로 시작한 오케스트라의 서곡에 이어 소프라노 최혜미 바리톤 박경수의 ‘Papapa’, 테너 우태직의 ‘O Surdato’, 소프라노 박진영의 ‘Ah, Jeveux vivre’, 남성 4중창의 ‘Por ti sere’.
세 번째로는 스페니쉬를 대표하는 곡들로 이루어진 중창스테이지 Guantanamera, Besame Mucho, La Cucaracha 

 
 
 

그리고 마림바 솔로로 이루어진 네 번째 스테이지는 Czardas와 죄 짐 맡은 우리구주, 마지막으로 모두가 가장 사랑하는 합창 스테이지는 La bikina,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앵콜로 Color esperanza, Chile Chile Lindo까지 총 4곡을 들을 수 있었다.

특히나 마지막 곡이었던 ‘Chile Chile Lindo’는 아름다운 칠레라는 뜻으로 칠레 땅의 아름다움이 만들어내는 감탄과 환희를 표현하는데 무엇보다 칠레 민족을 잘 나타내는 곡 중 하나일 것이다. 

 

세상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곳 남미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자신들의 음악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것이다. 칠레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곡들로 대부분 이루어진 오늘 콘서트는 칠레의 수많은 청중들을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메시지 시간 박옥수 목사는 “가장 큰 문제는 상대방과 마음을 나누지 않아 서로 마음이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월드캠프는 젊은이들끼리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합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이 마음을 닫고 사는데 젊은이들이 이곳에 와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된 많은 사람들이 변화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도 상대방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며 마음을 열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미니콘서트에는 칠레 월드캠프 참석자 외에도 참석자들의 가족과 쉐라톤 호텔의 손님들 및 호텔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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