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레이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준비소식2
[레드레이크]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준비소식2
  • 최은정
  • 승인 2012.09.28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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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9일, 미네소타 베미지에 위치한 Oak Hills Christian College를 찾았다.
전체 학생이 125명인 이 학교에서 매일 오전마다 열리는 모임시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홍보하고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오전 11시, 하나 둘 씩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담당 목사님의 인사와 함께 모임이 시작됐다.

 

 


소개를 맡은 해외 봉사단 박완선 형제가 무대 위로 올라가 먼저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해서 설명하고 소개했다.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 하이라이트 영상이 시작되고 학생들은 이내 영상에 집중하는 모습이었고, 이어서 필리핀에서 온 단기선교사 Mykee 형제는 IYF와 Good News Corps프로그램등을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우리의 취지와 뜻을 알렸다.

 

 


Oak Hills Christian College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물론 IYF 굿뉴스코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보이며 해외 봉사단 단원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9월20일에는 베미지 지역의 목사님들의 모임이 Oak Hills Christian College에서 열렸다.
이 날 모임에서 10월에 열리게 될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하고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해외 봉사단원들은 IYF 건전댄스를 선보였고 많은 박수를 받았다.

 

 

9월21일 금요일에는 칸타타가 예정된 Bemidji High School에서 갑자기 공연 취소를 통보하는 연락이 왔다. 지금까지 많은 것들이 은혜로 이루어지고 하나님께서 강하게 일하시고 계신다고 생각했는데, 취소통보를 받고 마음이 어려워졌다. 이 어려움을 통해 해회 봉사단원들과 사역자님들은 기도회를 갖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전에 반드시 사단이 일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안 된다고 하신 적이 없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주신 많은 것을 볼 때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뻐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바라신다.”라고 하셨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실망했던 우리 마음은 소망으로 변했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일을 해결해 주시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기도회를 마치고 목사님께서 공연장 측 담당자와 미팅을 가지셨다.

공연장 측에서 우리의 의견을 서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고, 그로 인해 공연장 사용 취소 통보를 했지만 다시 오해도 풀었고, 하나님은 담당자의 마음을 우리를 도우려는 마음으로 바꿔주셨다.

우리도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시는 것과 일이 잘 풀려나갈 때 우리의 마음이 높아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마음을 낮추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남은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실 일들이 소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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