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부산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김광수
  • 승인 2012.10.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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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광주,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전날 예정되어있던 부산세계불꽃축제가 폭우로 인해 하루 미뤄짐에 따라 성경세미나 시작일과 겹치게 되었지만, 세상 사람들이 불꽃축제로 향하는 동안 부산, 울산, 경남지역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줄지어 부산대연교회로 모여들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이라면 어디나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이번에도 부산을 찾아 말씀을 듣기위해 모인 사람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찬송으로 촉촉이 적셔주었다. 합창단은 여성중창, 남성독창, 마린바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약 30분에 걸쳐 공연을 펼쳤다. 마음을 담아 멜로디에 실어 보내는 합창단의 공연은 청중들로 하여금 모든 것을 잊고 감동과 행복에 젖어들게 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6장 5절부터 12절의 말씀으로 노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 목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당할 때 노아와 그 가족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었는데, 우리가 노아의 마음을 알게 되면 우리도 동일한 은혜를 입을 수 있다”며 “앞으로 7시간에 거쳐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어렵게만 느껴졌던 신앙생활을 쉽게 해보자. 신앙은 무척 쉽다”고 했다. 오랫동안 종교생활에 지쳐있던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며 소망을 가졌고, 앞으로 전해질 말씀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첫날 저녁 성경세미나에는 약 2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3층 본당은 물론 지하, 1층, 중층까지 가득 매웠고, 그 중 가판전도와 광고를 통해 성도들의 손에 이끌려 처음 교회에 발을 들인 사람만 110명이었다. 오늘 시작된 부산 성경세미나는 수요일 저녁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7시간 동안 시리즈로 이어질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노아가 하나님께 입었던 동일한 은혜가 부산 지역 성도들에게 흘러들어가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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