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세계 청소년을 향한 비전과 월드캠프에서 받은 감명
[토고] 세계 청소년을 향한 비전과 월드캠프에서 받은 감명
  • 오마우 피에르(토고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승인 2012.10.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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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난 박옥수 목사님은 청소년들의 위험하고 쇠약한 정신을 해결할 행복하고 강력한 비전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다. 미래는 젊은이들의 삶의태도에 달려 있다. 그런데 오늘날 유럽과 북미 젊은이들의 모습은 몹시 심각하다. 서구의 젊은이들은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며, 그들의 영혼과 순수성을 잃어버렸다. 진정한 젊음이란 열정적이고, 건강한 몸과 영혼을 소유하고,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랑하고 연합하며, 장밋빛으로 빛나고, 꿈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다. 그런데 물질만능주의가 젊은이의 바탕이되어야 할 이러한 것들을 다 무너뜨려 버렸다.
신앙은 젊은이들에게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해주는 무기가 된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주고 다른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연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아시아의 한국에 계신 박 목사님은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젊은이들에게주려고 신앙으로 우리를 깨우고 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분이 계시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당신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많이 말씀하셨다. 이모든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이 말씀들이 우리에게 행복을 만들어준다.
호세아 4장 6절에서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고 했고,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 32절에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월드캠프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수로 젊은이들의 마음을 적시는 곳이다.
그곳에서 젊은이들이 모여서 연합하고 마음을 나누고 함께 웃고 놀고 배우며 자신을 희생한다. 한 마디로 사랑한다.
그들은 절대로 외롭지 않다. 박 목사님 속에 있는 비전은 젊은이들을 바른 정신을 갖도록 일깨운다. 목사님이 가진 비전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 상관이 있고, 특별히 아프리카, 그리고 나의 조국 토고와 상관이 있다.
박 목사님은 음악과 연극, 그리고 수준 높은 공연들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열고 그들을 기쁘게 하며 교류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월드캠프는 젊은이들이 정신적으로도 치료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얼마 전 있었던 토고 월드캠프 때 박목사님의 말씀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부활절 칸타타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내가 공연에 초청한 질 크리스 올림피오(제1야당 총재)와 내 쌍둥이 형(선거관리위원장)과 한 장관은 ‘어떻게 이처럼 아름다운 공연이 가능한지’ 놀라워했다. 나는 그들의 영혼에 아름답고 깨끗한 주님의 마음을 받아서 표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서양 어떤 나라도 이처럼 대규모의 공연단을 보내서 토고 국민들을 위해 희생적으로 공연해줄 수 없다. 공연 관람객 중에는 유명
한 사람도 있고, 무명한 사람도 있고, 아이들도 있었다. 그와 상관없이 그들이 한결같이 본 것은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내 형은 박 목사님이 전한 메시지 가운데 가나 전 대통령이 구원받은 간증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했다. 목사님은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며, 우리를 사랑하는 분이 계심을 사람들이 발견하길 바랐다. 박 목사님을 만나는 사람들은 그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볼 수 있다. 질 크리스 올림피오는 공연에 초청해준 것을 고마워했다. IYF가 토고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신이 지금까지 몰랐다는 것에 놀랐다. 그는 앞으로 IYF 행사에 자신을 초청해달라고 부탁했다.
나는 라디오방송에 출연해서 내가 한국에서 본 월드캠프와 IYF와 기쁜소식선교회를 토고 국민들에게 알리려고 한다. 내가 월드캠프에서 본 모든 것은 우리 인생의 모델이었다. 전에 나는 장관이 된다면 농업부 장관이 되고 싶었다. 가난한 나라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 나는 청소년부 장관이 되고 싶다. 장관이 되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IYF와 의논해서 수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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