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경세미나]'자기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노아'
[부산성경세미나]'자기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은 노아'
  • 김광수
  • 승인 2012.10.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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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경세미나 둘째 날. 바쁜 아침의 분주함 속에서도 말씀을 들으러 오는 참석자들은 평안한 마음으로 부산대연교회 성경세미나를 향했고, 그라시아스의 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전시간, 박옥수 목사는 힘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힘이 약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듯이, 우리가 그만하려고 해도 도박, 마약, 술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요한복음 13장 2절, 마귀가 생각을 넣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고기는 낚싯바늘이 들어있는지 꿈에도 몰랐지만 물고 보니까 끌려 다니게 되어버린 것처럼, 우리는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에 끌려가는 인생일 수밖에 없으며, 박옥수 목사는 이것이 습성이 아니라 악한 마귀가 우리 마음을 잡고 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저녁 성경 세미나에서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지도교사이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한 쪼이 알렉산더의 피아노 독주 중 “주 보혈로”는 주님의 보혈로 우릴 살리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참석자들의 마음에 잘 전달하여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는 ‘마귀가 우리를 삼키려해도 주님이 나의 방패가 되어주신다’는 가사처럼 청중들의 마음에 힘을 주었고, 또한 “넉넉히 이기느니라” “Jesus loves me”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말씀을 듣기 전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었다. 

 
 
저녁세미나에서도 창세기 6장을 통해 말씀이 전해졌다.

노아 시대 많은 사람들은 자기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믿고 방주 안에 들어가지 않았다. 방주에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이 아닌 내 생각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단은 우리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그냥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믿을 수밖에 없도록 유도한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은 내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이 사단으로부터 왔다는 걸 잘 모르고 그대로 믿어버린다고 했다. 사단은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서 멸망으로 가도록 이끌었다. 하지만 노아의 여덟 식구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는데, 이는 내 생각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모두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내 속에 어떤 이끄는 힘이 작용을 하는지를 조금씩 깨닫고, 성경을 통한 마음의 세계를 전하는 말씀을 듣고 어떻게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해방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어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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