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 교회에서는 초청 강사로 파라과이 Ciudad del Este(시우닫 델 에스떼)교회의 Victor Meza(빅토르 메사) 목사님을 모시고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9월달 칠레에서 처음으로 가졌던 월드캠프 이후에 한국어 캠프를 하면서 새로 연결되었던 자원봉사자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그 학생들과 학생들의 부모님을 중심으로 세미나에 초청하였는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 시간상 참여하지 못하는 참가자들이 많아 걱정이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세미나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처음 말씀을 들으러 온 사람들도 매일 단기들의 댄스와 합창으로 말씀을 듣기 전에 참가자들의 마음을 더 쉽게 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아카데미와 월드캠프로 접촉된 학생들과 그 동안 교회를 나오지 않았던 성도들을 집회에 참석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집회를 인도한 빅토르 메사 목사님은 집회기간 동안 요한복음 8장의 간음 하다가 잡힌 여자의 얘기를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살 수 없는 여자이지만 하나님의 곁에 있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는 그 여자처럼 우리도 율법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전해주셨습니다.매일 말씀이 끝나면 바로 개인 상담시간도 있어서, 성도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과도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