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월드캠프 이후 소식_새로워지는 동남아 학생들
[동남아] 월드캠프 이후 소식_새로워지는 동남아 학생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2.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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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동남아에서 개최된 월드캠프를 통해서 각 나라에서 대학생들이 새롭게 변화되고 각 대학교에서 IYF에 마인드 강연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그리고 인도의 나갈랜드에서 보내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베트남_박재윤 선교사
또 다른 대학에서 마인드 강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행사를 참석 소감 및 행사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약 200여명 정도 학생을 선별하여 마인드 강연 및 복음교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게임 중독으로 학교에서 퇴학 통지서를 받은 박코아 대학(한국으로보면 서울대 공대) 4학년 학생이 이번 행사를 참석해 마음의 변화를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학생의 사연을 듣고 그 학생과 함께 학교를 찾아가 학생이 변화된 이야기를 전해드리며 이 학생이 학교를 다니면 다시 정상적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렸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우리를 너무 신기하게 보면서 학생이 공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그 대학교와 연결이 되어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12월1일 오전에 그 학교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원하는 학생들에게 수강신청을 받고 있는데 곧 대학에서 마인드교육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자원자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자원자 수여식을 12월1일 오후에 개최하려고 합니다. 그때 IYF 평생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지속적으로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캄보디아_박지우 선교사
캄보디아 IYF 총학생회가 구성되다.

지난 토요일 CJCC 외국어 대학교에서 평생 회원 300명 가량이 모여서 월드캠프 후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을 가지면서 회원들 중에서 임원진을 선출했는데 임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IYF 일을 할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IYF 데이를 가져 왔던 것을 일요일 오후에 갖기로 해 토요일에 수업이 있는 학생들도 모두 다 참석할 수 있게되어 모두들 다 좋아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과 함께 준비 하려고 합니다. 공연에 참여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 50 여명이 지난 일요일 오후에 교회에 와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의논을 했고, 각 공연별로 연극, 합창, 댄스로 나눠서 오디션도 보고 매일 시간 나는 대로 방과 후에 모여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철 목사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앙은 쉽다' '박목사님이 가셨던 그 길을 따라 가니까 쉽더라.'하는 말씀을 믿고 나아갔던 일들을 하나님이 이루신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 사모님이 암이 재발 했을 때, 마음을 정하고 사모님을 믿음으로 이끄셨던 간증은 제 마음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나같으면 그렇게 할 수 있었겠는가?’
항상 저는 그 단계에서 피할 수 있는 길로 가버렸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이 나오고 될 만한 제 수단의 길을 선택 했었던 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씀을 믿는다고 말은 했지 형편 앞에서 망해도 말씀을 믿고 망할 마음은 없었던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도 나갈랜드 최현용 선교사
나갈랜드에 새로운 복음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나갈랜드에서는 총 120명의 학생들이 월드캠프에 참석했습니다. 그 중 90여명이 리빙스톤이라는 고등학교에서 참석했습니다. 이 학교의 이사장이신 앤드류 씨가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예전에 박옥수 목사께서 나갈랜드에 왔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던 분입니다.

11월19일 이사장의 아내인 Ani 부인께서 개인교제를 통해서 구원을 받으셨는데 지금 우리 일을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과 교사들 대부분이 다 박옥수 목사와 IYF에 마음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11월 25일에 리빙스톤 학교 대강당에서 일일 후속 캠프를 가졌는데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시험기간인데 학생들이 방학을 하면 개인교제를 통해서 복음을 더 하려고 합니다.

나갈랜드지역 IYF 총학생회 임원들이 구성되었습니다.
IYF 회원으로 67명이 접수되었고, 2013년 한국 월드캠프 참가 신청은 8명이 했고,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은 3이 신청했습니다. 또한, 무전전도여행 참가를 원하는 학생 신청을 받았는데 11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나갈랜드 지역의 유력 일간지인 ‘나갈랜드 포스트’ 신문에 인도 월드캠프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를 보고 2~3년전 박옥수 목사를 통해 구원 받았던 분들이 소식을 접하고 기뻐하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나갈랜드 사람들이 우리를 행한 시각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1월 28일에는 이번 인도 월드캠프에 물질 후원을 해주셨던 주지사님, 교육부장관님, 기획부 장관님, 농산부 장관님과 미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분들에게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자와 월드캠프 CD를 드리고, 추후 활동을 의논할 예정입니다. 기획부 장관님은 식사초대를 해 주셨는데 그분에게는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또한, 월드캠프에 참석한 코히마 신학대학교 뻬떼 부학장님이 박옥수 목사를 코히마(나갈랜드 수도)에 초대 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12월에서 내년 1월에는 각 신학 대학장님들을 다시 한번 방문해서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박옥수 목사께서 나갈랜드에 두 가지를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나갈랜드에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그리고 인도에 복음의 일꾼이 많이 필요한데, 나갈랜드에서 신학교를 해서 복음 전도자들이 많이 일어나면 좋겠다."
박옥수 목사의 바램대로 인도에 복음을 전할 수많은 복음 전도자가 일어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1월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되었던 월드캠프를 통해서 각 나라의 학생들과 학교들에서 큰 호응이 있었고 월드캠프 이후 학생들이 참석했던 학교에서 변화된 학생들을 보면서 IYF와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연락이 오고 있다. 또한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다시 찾아와 IYF와 함께하고 싶다고 하여 자체적으로 각 지역별 IYF총학생회를 결성하고 학생들끼리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2013년 동남아시아에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의 발걸음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것은 기자의 눈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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