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IYF파라과이 봉사세미나 참석소식
[파라과이] IYF파라과이 봉사세미나 참석소식
  • 신상태
  • 승인 2012.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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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파라과이 봉사세미나 참석

지난 토요일 파라과이 까과수 지방의 코로넬 오비에도에 위치한 카톨릭대학에서 자원봉사세미나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오비에도 중앙 자원봉사회에서 주최한 첫번째 자원봉사자세미나로서 세미나에는 IYF를 포함 16개의 봉사단체가 함께했다. 

오전 8시 다소 이른 시간에 시작된 세미나였지만 카톨릭대학 복지학과 학생들과, 여러 봉사단체관계자 및 봉사단원들이 함께했다.

각 봉사단체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과 앞으로의 비전, 그리고 자원봉사의 확대와,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IYF에서는 교회 청년회장으로 활동중인 크리스티안(20)이 나서서 IYF에 대해 소개했다.. 한 여성자원봉사자는 굿뉴스코 홍보영상 중 아프리카단원들이 활동하는 부분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각자의 부스에서 설명회를 가졌는데 IYF부스에서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월드캠프와 굿뉴스코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가졌다. 마침 11기 굿뉴스코로 파라과이에서 활동중인 신상태(22) 단원도 자리에 함께해 여러 대학생들과 봉사자들에게 굿뉴스코 프로그램과, 자신이 해외봉사를 하며 겪은 여러가지 경험을 소개했다. 

폐막연설에서 주최측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며 봉사를 하기 전에 자신과, 봉사를 시작한 후에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 무언가 변화가 있을 것이며, 그것이 바로 봉사를 하는 이유라고 했다. 또한 봉사단체는 많아지고 있는데 일을 할 자원봉사자가 없는 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많은 봉사단체들이 자금, 인력, 운영등 여러 문제들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세미나가 끝나고 많은 대학생들이 IYF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주최측인 오비에도 중앙 자원봉사회는 12월에 있을 ‘컬쳐’행사를 지원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IYF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가 감사했던 것은 IYF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정부관계자들과 연결되어 지원을 받거나, 계속적으로 함께 일할 사람들과 종들을 보내주시는 등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부분에서 IYF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남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주님의 역사는 종들로 하여금 사람들을 위해 일하게 하고, 나아가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준다. 이번 세미나는 많은 부분에서 주님의 은혜와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글: 파라과이 11기 신상태 / 사진: 파라과이 11기 신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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