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어두운 마음 속에 밝은 빛을 비추어준 복음
[루마니아] 어두운 마음 속에 밝은 빛을 비추어준 복음
  • 강준길
  • 승인 2012.1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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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지나 어느새 겨울의 문턱을 넘은 날씨 속에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교회 에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경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루마니아 성경 세미나에서는 박봉룡 목사님을 초청하여 복음을 깊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를 하기 전 일주일 동안 부쿠레슈티 번화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경 세미나홍보를 하였고 그에따른 문의전화도 많이 있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회는 시작되었고, 어느새 집회 장소는 말씀을 들으러 온 사람들로 자리가 채워졌다. 루마니아어로 된 찬송가를 부르며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아카펠라와 찬송가를 들었다.

 

 
이번에는 기존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석했다. 복음의 지식은 알고 있고 그것으로 나름대로 만족하고 살고 있지만 여전히 죄 아래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강사목사님의 말씀이 이들의 모습을 거울처럼 보여지게 했다. 그리고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에 있는 말씀을 전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내 마음의 주인을 하나님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할 수 없는 나를 내려 놓으라 하셨다. 특히 마태복음 19장 16절부터 22절까지의 구절을 보면서 ‘영생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영생을 얻게 하는 힘은 말씀뿐이다’ 는 말씀을 남기시면서, 우리에게 말씀과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알려주셨다.

 

 
 
세미나가 끝나고 그룹으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궁금한 점이 많은 사람, 기이한 자신의 경험을 하나님의 역사 라고 믿고 있던 사람, 믿음이 확실치 않다는 사람들이 목사님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통해 믿음이 견고해지고 구원의 은혜를 입었다.

 

 
마음 중심에 예수님이 아닌 자신이 서 있고 자신이 자기의 삶을 주관하는 사람들이 복음을 통해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여 생명을 얻는 역사가 끊임없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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