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 이루어진 한국어 가을 캠프
[루마니아]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 이루어진 한국어 가을 캠프
  • 강준길
  • 승인 2012.12.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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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IYF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지부에서 주최하는 한국어 캠프 행사를 하였다. 루마니아에서도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서, 그 열기를 모아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하였다. 첫 번째 여름 캠프를 계기로 두 번째로 한국어 캠프를 개최하였는데, 약 3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중, 고등학생은 물론 20대도 많았지만 4~ 50대의 아주머니도 같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국어 가을 캠프에서는 참석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실생활을 직접 느낄 수 있게끔 상황을 만들어 경험하는 장으로 만들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틀간 진행된 한국어 캠프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반을 나누어 자신이 원하는 레벨에 들어가 한국어 수업을 들었다.

 

 
 
오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한국놀이와 한국과 관련된 문제로 ox퀴즈를 푸는 시간, 한류열풍의 대세인 강남스타일 댄스 배우기, 한국의 각 지방 특색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들 재미있어하며 열의를 다해 참여했고 한국을 알아가는 것이 마냥 기쁘기만 했다.

 
캠프를 마친 후 2부 모임으로 성경세미나 강사이신 박봉룡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캠프를 통해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시간들이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사14:24)

우리의 생각과 경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과 경영이 루마니아에도 이루고 계심이 소망스럽고 우리에게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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