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1일차 소식
[미국] 멕시코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1일차 소식
  • 이현정
  • 승인 2013.01.0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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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있는 12월 30일, 텍사스 달라스 공항에 위치한 Dallas Hyatt Regency에서 2013 멕시코 영어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 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를 위해 미국 동.서부 전역에서 총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각 지역의 형제 자매님, 유학생 및 단기선교사들의 한 달여에 걸친 대학 홍보와 한국어 교실 등을 통해 모집되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워크샵과 영어캠프의 스케쥴 및 주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필기를 하며 때로는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얼굴에서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기대가 느껴졌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워크샵 기간을 함께 할 그룹으로 나뉘어져 선생님을 만나고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 미국 겨울 수양회와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워크샵에서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아침 및 저녁 순서에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박옥수 목사님의 마인드 강연을 듣게 됩니다.

     
 
IYF의 창립자인 박옥수 목사님은 “대한민국 사람들은 급속한 경제 발전으로 잘 살지만, 마음이 높아져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독을 견디다 못해 자살하고, 정신병에 걸린다. 마음의 세계를 몰라서 그렇다.”며 멕시코 월드캠프에서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얘기한 학생 ‘클라라’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이 흐를 때에 얼마나 행복해 지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 때에 ‘마음’이라는 것을 만들어 주셨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닿을 때에, 그 말씀이 그 사람의 마음에 일할 때에 말 할 수 없는 힘이 생기고 기쁨이 찾아옴을 전하셨습니다.

마인드 강연 후 이어진 시간에는 기쁜소식 맨하탄 교회의 기병훈 목사님이 수년 전 멕시코 월드캠프에서 만났던 학생들이 한 명 한 명 캠프를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통해 ‘행복이라는 것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행복을 볼 수 있는 것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지난 해 영어캠프를 주최했던 학교들에서 이미 수 천명의 학생들이 다시금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고, 가장 낮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얻고자 하는 사람이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하셨습니다.

 
1월 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인 이번 워크샵은 영어 강의를 비롯해 Song&Dance와 그룹활동 등 영어캠프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워크샵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서로 마음을 열고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법을 배우고,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우리가 멕시코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소망이 예수님 안에 있음을 마음에 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글/ 굿뉴스코 11기 미국 동부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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