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3년 미국 동서부 연합 수양회 둘째날 소식
[미국] 2013년 미국 동서부 연합 수양회 둘째날 소식
  • 정하영
  • 승인 2013.01.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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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로마서 4장 19절


또한 박진영자매와 최인호 목사가 간증을 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박진영자매는 노래를 하며 어렵고 힘든 점들도 많았지만 주님의 은혜로 무사히 노래를 할 수 있었다는 간증을 하였고,최인호목사는 칸타타를 준비하며 장소나 물질이나 여러 가지가 부족하였지만 주님께서 역사하신 부분에 대해 감사함을 돌렸습니다.수양회 둘째 날 오전, 2013년 송구영신예배를 달라스 수양회에서 가졌습니다.이번 년도에는 특별히 미국에서 예배를 가지면서 수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선교회 10대 뉴스영상을 시청하며 형제자매들은 2012년 한 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역사하신 일들을 다시 한번 회상하는 시간이 되었고,많은 어려움과 훼방이 있었지만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역사로 모든 어려움들이 감사함으로 바뀐 것을 볼 때 감사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약 1500명의 수양회와 영어캠프 참석자들 모두 그랜드 볼룸으로 향했습니다. 라이처스 스타즈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과 전통댄스 '불레리아'와 '레코' 공연에 미국 대학생들이 흥에 겨워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뉴욕 청소년 팀의 블랙 라이트 핸드마임 공연 "We Were the Reason"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이유는 바로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이었음을 감동적으로 표현하여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이어진 신년사말씀에서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4장 19절을 이야기하며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신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아브라함은 믿지 않았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아브라함은 형편을 보았으나 주님께서 해주시면 아들을 낳겠다는 믿음을 가졌을 때 아브라함이 아들을 잉태한 것처럼 내가 보기에는 될 거 같지 않고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가능케 된다고 하셨습니다.이제 더 이상 자신을 믿지 말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2013년을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미국 시카고의 호래시오 스패포드의 아픈 일생을 그린 뉴욕 형제 자매들의 연극은 신선한 충격이 되었습니다.1871년 아들을 잃고 1872년 대화재로 엄청난 재산을 잃고,1873년 딸 넷을 모두 잃는 엄청난 불행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할 때에 디엘 무디 목사의 '그 모든 것이 형제의 영혼에 필요한 것입니다' 라는 교제를 받아들여"내 평생에 가는 길"이란 찬송가를 짓게 된 이야기는 참된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리랑 공연은 오랜 기간 한국을 떠나있었던 교포들은 물론 미국 현지인들의 마음에도 순수한 감동을 전달했고 박진영 소프라노의 "God Bless America" 무대는 청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에베소서 2장 1절-10절 중에서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죄의 문제는 우리가 절대로 해결할 수 없고 예수님이 해결해주셔야 하며, 은혜라는 것은 나의 노력이 1퍼센트도 섞이지 않고 순수하게 선물로 받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말씀이 마치고 9시 반 경부터는 각 언어권별 그룹교제 및 복음반으로 나뉘어 취침시간 전까지 말씀으로 충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형제 자매님들 마음 속에서 살아 일하실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들이 기대가 됩니다.

글 정하영, 심영우 사진 이대성,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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