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우리를 어둠에서, 병에서, 절망에서 건지신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빈 몸을 가지고 베들레헴의 작은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지만, 그분은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다. 그분은 마귀의 권세를 밟고, 모든 어두움과 불의를 물리치고, 모든 더러움을 씻고, 모든 불행을 제하고, 우리를 평강으로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삶의 결과는 ‘내가 얼마나 성실하게 사느냐? 얼마나 부지런하게 사느냐? 얼마나 정직하게 사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다. 내가 나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려서 주님의 다스림 안에 있느냐, 아니면 나를 지배하던 사탄의 음성을 듣느냐에 따라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나는 지난 50년 동안 복음 안에서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보아왔다. 사람이 돈이 많든 적든, 많이 배웠든 적게 배웠든, 형편이 좋든 어렵든, 그것과 전혀 상관없이 어느 날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받아들인 순간부터 그 사람의 삶이 복되고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변해가는 것을 보았다. 병 가운데 있던 사람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뒤 병에서 벗어나는 것을 수없이 보았다. 자살하려 했던 사람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난 뒤 그 삶이 밝아지고 마음에 기쁨이 머무는 것을 보았다. 절망 속에 있던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에 소망이 넘치는 사람으로 변하는 것도 숱하게 보았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어둠에서, 병에서, 절망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그분의 다스림 안에 있으면 죄에 빠질 수 없고, 그분의 다스림 안에 있으면 절망에 빠질 수 없다.
2013년부터는 예수님의 다스림 안에서 살자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얼마나 복된 삶을 살게 되는지 모른다. 나는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변하는 모습을 보아왔다. 그런데 우리가 때때로 사탄에게 속아서 예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내 생각을 따라가고 내 욕망을 따라갈 때가 있다. 참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처음에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다시 자기 생각을 따라가고 욕망을 따라간다. 그래서 옛날처럼 다시 비참한 상태 속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간교한 사탄에게 속아서 깨닫지 못할 뿐이지,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다스리시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평강을 얻을 수 없다. 기쁨을 얻을 수 없으며,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평강의 왕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다스림 안에 있을 때 우리는 평안하고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