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캠프] 월드캠프 개막식 소식 -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페루 월드캠프] 월드캠프 개막식 소식 -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 공진영
  • 승인 2013.02.1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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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기후의 뜨거운 나라. 다양한 기후와 자연 환경으로 인해 한 나라 안에서도 해변, 산맥, 사막, 아마존의정글 등 각양각색의 문화와 특색을 지닌 나라 페루.
최근 풍부한 자원과 발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이 이루어 지고 있다.

한편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통제해줄 가치관이 부족해 청소년들의 마약,음주,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의 기다림과 참여 속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3년 페루 월드캠프'가 2월1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소망을 품고 시작되었다.

캠프를 준비 하면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발을 내 딛을 때 마다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해 놓으신 것들을 발견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에콰도르에서 사역 하는 권태강 목사는 히브리서 4장 16절 말씀(우리가 긍휼하심과 은혜를 얻기위하여)을 통해 '나는 이 캠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해만 되는사람 인데, 하나님께서 이런 나를 위해 매일매일 은혜와 긍휼을 준비하셨다.'라고 간증하며 캠프를 준비 하면서의 감사함을 이야기 했다.

오늘 1,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매운 가운데 Pentagonito에서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열렸다. Pentagonito는 페루 육,해,공 군의 군사학교로서 1,800명 수용가능한 공연장은 물론 축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광장까지 갖춘 캠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페루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과 울산 링컨의 태권무, Cesar Vallejo 대학교 학생들의 페루 전통댄스 등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특히 울산 링컨하우스스쿨 학생들의 부채춤 공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오늘 개막식에는 특별히 호세(Jose Antonio Urquizo Maggia) 국방 위원회 위원장과 다니엘(Daniel Emiliano Mora Zevallos) 청소년 교육 위원회 회장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해주었다. 특히 다니엘 청소년 교육 위원회 회장은 한국의 경제발전과 교육열에 대해 이야기 하며 청소년들을 위한 페루 교육제도의 개선을 위해 IYF는 꼭 필요한 단체라고 페루 월드캠프 개최에 큰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순서.
합창단의 고요한 노래가 흘러 나오고 참석한 학생들은 잠잠히 곡에 빠져 들었다.
노래가 끝나는 순간, 공연의 감동에 감사하는 뜨거운 박수와 큰 환호성이 흘러나와 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 강연 시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다 남편과 아들을 죽인 한 부인의 이야기와 열왕기상 17장 말씀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하였다.

'사단은 매일 우리에게 절망적인 생각을 넣어 주어서, 안 될것 같고 포기 해야할 것 같은 절망적인 생각을 통해 마음과 자신의 가치를 점점 떨어 트려서 소망을 잃게 하여 결국 어두운 길을 걷게 한다'

며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일 때 어두움이 사라지고 행복하게 될것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은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을 파고들며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만들어 주었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은 많은 학생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의 마음까지 움직였다. 개막식을 마치고 귀빈들을 모시고 갖은 리셉션을 통해서 많은 귀빈들이 IYF에 고마움과 감사를 표현해 주셨다. 그중 가족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한 엘사드라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는
"IYF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알려져 더 많은 학생들에게 빛이 되기를 소망하며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그들의 인생이 변하게 되길 바란다."
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페루월드캠프.
해마다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구원을 받고 변화된 삶을 살았고 그러한 학생들을 지켜 보던 학생들의 가족들이 연결 되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분들을 통해서 올해의 월드캠프가 은혜롭게 준비되었다. 올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구원의 열매가 맺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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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 김진욱, 이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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