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다양한 공연과 말씀이 함께하는 캠프 둘째날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다양한 공연과 말씀이 함께하는 캠프 둘째날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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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둘째 날, 아르헨티나의 라이쳐스와 울산 링컨의 러시아 문화공연 깔린까로 오전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오전에는 피곤한 학생들의 심신을 풀어주기 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댄스 배우기 시간이 있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잠시나마 춤을 주면서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에 맞춰 재미있는 댄스를 배웠다.

 
명사 초청 시간에는 파라과이 페르난도 법무부 이사(Dr. Fernando Beconi)가 강연을 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원함을 위해 노력을 하지만 그런 동기들이 사라지면 꿈도 함께 사라지며 쉽게 무너짐을 설명했다.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어떠한 동기부여보다 성경을 통해 사람을 이끄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며 IYF에 감사함을 전했다.

 
오후에는 모든 학생들은 관광시간을 가졌다. 관광시간에는 Paseo del Bosque 거리에 위치해 있는 라쁠라따 자연 박물관을 방문했다. 2000년 전에 존재했던 동물이나 현재 변화된 상태로 남아있는 어류, 조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동물들을 관람하면서 학생들은 신기해했다. 박물관 관람이 끝난 뒤에는 가까운 공원에서 그룹 별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칠레 학생인 Paula (19)는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공룡에 관한 영화를 보면서 궁금했던 동물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오후 말씀 시간 전에는 칠레 라이쳐스를 시작으로 파라과이 학생들의 인도댄스 ‘마히베’와 아르헨티나 학생들이 준비한 ‘투마이니’, 그리고 링컨스쿨 학생들의 ‘춘향’ 무대가 이어졌다. 주변국의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월드캠프 이틀째 축제의 막이 열렸다.

 
이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미니콘서트가 있었다. 합창단은 솔로 연주부터 아카펠라와 4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 연이은 합창단의 다양한 무대에 관중들은 일어나서 끊임없는 갈채를 보냈다.

 
 
 
오전 말씀시간에 요한복음 5장 ‘38년된 병자’ 말씀을 전하며, 꽃다운 나이 20살 미선이가 폐결핵에 결려 절망 속에 죽어가던 미선이가 말씀을 받아들이며 죄 사함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병에서 자유를 얻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전한 박옥수 목사는, 저녁 말씀에서는 자신의 생각에 갇혀 아내를 의심하고 그로 인해 가정이 깨지는 예화를 전했다.

 
이처럼 모든 세상 사람들 마음에 사탄은 생각을 불어 넣어 나를 망하게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따라가고 만다고 전한 박옥수 목사는 사탄은 생각을 일으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지만 그것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어 내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IYF는 나 스스로가 얼마나 악한지를 가르쳐주고,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정확히 배우며, 올바르게 살 수 있게 이끌어 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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