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바축제가 끝나고 이젠 복음의 축제 '브라질이 좁다'
[브라질] 삼바축제가 끝나고 이젠 복음의 축제 '브라질이 좁다'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2.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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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축제가 끝나고 이젠 복음의 축제기간

삼바 축제가 끝나고 이젠 복음의 축제기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산(corcovado Mt.704m) 정상에는 두 팔을 벌리고 시내를 내려다 보고 있는 거대한 '예수 상'이 있다. 유네스코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등재된 세계적인 명소이기도 하다. 마치 시내에 하나님의 자비가 임하기를 축복하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 대전도 집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선물로 듬뿍 내려진 복음전도집회이다.
대전도집회가 개최되기 한 주 전에 브라질 최대의 축제인 카니발이 끝나고 난 다음이라서 사람들을 초대하고 홍보하는 것이 쉽지 많은 않았다. 하지만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4~50명씩 참석하였다.
계획에 없던 집회에 오늘까지 백여명이 넘는 새로운 사람들과 브라질 지역 교회 형제자매들이 다같이 참석했고, 멀리 인디오 사람들까지 함께하며 교제할 수 있는 복된 시간을 갖고 있다. 여기에다가 그라시아스의 음악까지 더해져 이제까지 브라질에서는 없었던 '복음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마음을 열게하는 힘이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집회장소인 상파울로 교회에는 매 시간마다 브라질 교회 형제자매들과 새로 초청 받아 오신 분들로 가득 메워졌다. 매시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움을 주었고 '오늘은 어떤 노래로 어떤 감동을 줄까?' 하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청중들에게 기쁨을 주었고 어떤 마음을 품고 앉아 있든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Color esperanza’ 곡에서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고 즐거워했다. 신나는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집회를 찾아온 이들의 마음을 활짝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곡이 하나하나 끝날 때 마다 입을 모아 앵콜을 외치며 그라시아스의 공연에 화답했다.


신앙은 쉽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2013 브라질 대전도집회는 마태복음 21장을 통해 '누구나 말씀을 정확히 알면 쉽게 신앙을 할 수 있다.'는 주제로 시작되어, 우리의 생각이 아닌 성경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았을 때 신앙이 얼마나 쉬운지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게해준 집회였다.
오늘은 일만달란트 빚을 탕감해준 임금의 마음에 대한 말씀으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세밀하게 들을 수 있었다.

 
"성경을 통해 보여지는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그에게 돌아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임금에게서 받은 탕감받은 감사의 마음을 친구에게 전하고 그 친구는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그렇게 해서 임금님의 마음이 온나라에 퍼지기를 원했듯이 하나님의 마음도 그러하십니다."

 
박옥수 목사의 인생의 삶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대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에 전달되었다.
이번집회에 새로오신 분은 약 120여 명이 된다. 브라질 교회가 새롭게 건축중이고 브라질 축제 기간 뒤라 집회 준비를 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하나님은 브라질 교회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인디오들에게 복음이 임하다. '이젠 의인입니다.'

복음반 말씀은 집회 말씀이 끝나고 곧바로 이어졌는데도 끝까지 사람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말씀에 집중하였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마음을 열었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인디오 복음반에서도 “나는 죄가 없고 의인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보세요.” 할 때, 참석자 모두가 손을 드는 감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집회를 시작할 때 상파울로 교회에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마음이 교회안에 흐르고 있다.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어지는 구원의 선물들이 여기저기에서 풍성하게 열매 맺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비단 브라질에서만 그렇게 일하고 싶어하시겠는가?
갚을 수 없는 빚을 탕감 받은 그 감사와 기쁨 그리고 임금의 마음이 전세계를 뒤덮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에겐 브라질이 너무 좁고 남미가 너무 좁을뿐이다.


취재 : 글, 사진 / 김진욱 기자(미국 뉴욕), 이민주(브라질 단기(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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