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샤반치족' 인디오들에게 전해진 복음
[브라질] '샤반치족' 인디오들에게 전해진 복음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2.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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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반치족' 인디오들에게 전해진 복음

일만 달란트를 탕감해준 왕의 마음이 온 나라에 퍼지기를 왕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힘 있게 퍼지고 있다. 대통령에게도 장관에게도, 유명한 사람에게도 평범한 사람에게도, 여러 민족들에게 그리고 아마존 인디오에게도 말씀이 전해졌다.

 
이번 브라질 상파울로 집회의 특별한 손님 인디오 형제들.
인디오 형제들은 몇 일째 이어지는 말씀에 젖어, 말씀 안에서 행복해하고 있다.

2010년 브라질 세계대회에 80명의 인디오가 참석했고, 그들이 말씀을 듣고 돌아가 다른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이야기 했다. 그렇게 말씀을 사모하게 된 인디오 형제들은 이번에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김범섭 선교사에게 우리를 초대해 달라고, 말씀을 듣고 싶다고 연락을 했고, 그렇게 2010년에 왔던 인디오와 또 새로운 인디오가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인디오는 24명의 ‘샤반치족’인데, 인디오 중 바깥 문명과 가깝고, 문명 교육도 어느 정도 받은 종족이다.
그들과 몇 마디 이야기를 하다보면 깨끗한 마음을 만날 수 있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기뻐하시고, 그리고 천국이 저들의 것이라고 했다. 좀 복잡한 말씀을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순수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그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들어갔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 죄가 깨끗이 사해졌고, 그래서 우리는 의인이다’라고 한다.

 
진정한 행복과 말씀을 찾던 그들에게 과거의 수많은 종교들과 선교사들은 올바른 답을 주지 못한 채 문명의 물질만을 남겨주었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우리 교회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기를 원하셨다. 문명과 섞이지 못하고 제한된 울타리 안에서 비참하게 사는 인디오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보여주셨다.

 
복음을 만나 기뻐하며 자신들의 행복을 간증하는 인디오들의 모습에서 문명과 거리를 두고 살아온 낯선 부족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형제자매의 모습을 본다.
예수님을 마음에 찾고 돌아가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셔서 믿음으로 달려 나가길 기도한다.

 
에롬 (18세)
“저는 항상 부족 안에만 있다가 처음으로 이 곳 상파울로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기독교를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었고 또 진정한 행복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포도원 농부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삭 전도사님의 복음반 말씀을 듣고, 우리는 원래 다 악하고 죄인인데,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가 깨끗해졌고 내가 의인으로 거듭났다고 배웠고, 그 사실을 믿습니다.”

 
끌레지우 (31세)
“저는 시에서 운영하는 부족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2010년 브라질 캠프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듣게 되었는데, 돌아가서 주위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천지를 창조했는지 또, 캠프기간동안에 배웠던 것들을 아이들과 주위사람들에게 가르치려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저를 놀렸습니다. 이번집회에서 말씀을 많이 배워서 주위에 복음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우리의 죄와 구원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게 되었고 특히, 내 죄가 이미 다 사해진 것에 대해 정확히 믿게 되었습니다.”

 
빙끌레 (25세)
“저는 8살까지 부모님을 따라서 가톨릭 성당에 다녔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좋고, 또 궁금해서 자주 말씀을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선교사도 만나고 교회도 나갔지만, 그 누구도 말씀을 정확히 풀어주질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 브라질 세계대회를 만났습니다. 참석할 당시, 이유는 모르지만 상파울로에 갈 사람을 모집 하길래 그냥 상파울로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IYF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정말 말씀을 실컷 들을 수 있었는데 그래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계획을 알게 되었고, 내가 의인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지만, 저는 아직 알고 싶은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배우고 싶습니다.”

 
끄리스도 방 (36세)
“저는 시에 속한 교육원에서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서양문화를 부족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0년 브라질 세계대회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가톨릭 교회를 다녔고 신학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구원을 받은 후 이번 집회에서 복음반 통역을 맡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디오들에게 복음을 통역하고 싶고, 기회가 되면 교회에 남아서 신앙을 배우고 싶습니다.”

브라질 인디오 부족중 하나인 '샤반치'족에 복음이 전해졌다.
이들을 통해서 아직도 외부 문명과 단절한채 살아가고 있는 더 많은 인디오 부족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길들이 열려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일만달란트 빚을 탕감해 준 임금님의 마음이 온 나라에 흘러가길 원했을 임금님 처럼
하나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브라질 구석구석에 있는 인디오 부족들에게 전달되기를
원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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