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유니온 시티
[뉴욕]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유니온 시티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3.03.13 0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투어

2013년 3월 3일, 뉴저지 주 유니온 시티에 위치한 베다니 침례교회에서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투어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베다니 침례교회와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 2011년 바이블 크루세이드 준비하던 때에 시작되어 이후 여러 차례 합창단을 초청하여 공연 및 집회를 가지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곳이다.

 

 


누구보다 우리를 반겨준 베다니 침례교회의 헥토르 에르난데스(Hector Hernandez) 담임 목사는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투어 소식을 접한 한달 전부터 홍보에 힘써 500석의 좌석을 가득 채웠다. 공연 내내 합창단의 연주와 합창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 [뉴욕]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자비하신 예수여'라는 의미의 Pie Jesu를 들으며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의 고통도 마다하지 않으셨던 예수님을 각자 마음에 새기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숨죽인 채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남다른 의미와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에르난데스 목사와 그의 아내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그리는 장면에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 [뉴욕]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_유니온 시티
▲ [뉴욕]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메세지

공연이 마친 후, 기쁜소식 뉴저지 교회에 시무하는 박주평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 중 유대교 공회의원이었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을 알았지만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자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리는 것을 두려워했던 그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보고난 후 담대하게 빌라도에게 나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요구한 말씀을 예로 들어 듣는 이들의 마음에 동일한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는 내용의 메세지를 통해 부횔절의 참된 의미를 전했다.

 

▲ [뉴욕]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 [뉴욕] 2013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 참석자

지난 3년 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과 집회를 통해 베다니 침례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하나님께서 미국에 500개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종의 약속을 따라 열매를 맺게 하실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소망한다. 특별히 오는 4월 8일부터 가질 바이블 크루세이드로 그들을 이끄셔서 복음을 듣게하실 것을 생각하며 오늘 그리고 내일 우리의 마음에 더 큰 기쁨과 감사를 품는다.

 

다음 공연: 브렌트 우드, 롱아일랜드
 

글 | 안영신, 이가람
사진 | 김진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