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
[남아공]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3.04.03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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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하늘을 가진 남아공 교회 전경
 4월의 첫 날, 구름이 걷히고 따스한 햇볕 아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교회는 기쁜소식 수원교회로부터 박희진 목사를 초대해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이 날 오후 남아공 굿뉴스코 단원들과 유학생들은 남아프리카의 아카펠라 노래로 박희진 목사를 환영하였습니다. 나미비아, 짐바브웨, 말라위, 잠비아, 모잠비크 등 다양한 국가에 복음을 전파하던 선교사들이 남아공을 찾아왔으며, 기쁜소식 수원교회의 박희진 목사와 형제자매님들 또한 복음을 전하고자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 박희진 목사와 수원교회 형제자매님들을 환영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학생들

 수양회 첫 날, 굿뉴스코 남아공 단원들과 현지 유학생이 밤잠을 줄여가며 마음으로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와 이웅제 단원의 솔로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웅제 단원의 웅장하고 멋진 목소리가 예배당에 가득 찼고, 다음으로 굿뉴스코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합창공연이 이어졌습니다. “Are You Washed in The Blood” 라는 곡으로 우리의 죄를 씻으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 저녁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학생들
▲ 저녁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학생들
▲ 저녁 공연을 펼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학생들

 이번 수양회에는 박희진 목사를 강사로 초대해 오전과 저녁으로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날 저녁 말씀으로 박희진 목사는 열왕기하 7장 1절과 2절을 읽으며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라며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박희진 목사는 “몸은 마음의 지배를 받습니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 마음에서 듣지 않고 그저 귀로만 듣기 때문에 지식과 생각으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라며 마음에서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 박희진 목사

 그 후, 박희진 목사는 “(장관은 엘리야의) 말씀을 귀로 들었으나 마음으로 믿지 않았기에 죽었습니다.” 라고 전하며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함께 말씀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라고 우리의 마음과 열왕기하 7장의 장관의 마음이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진 목사는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함께 말씀을 받아들이기에 “우리가 듣고 따르는 것이 있고 따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로마서 3장 4절을 읽으며 “하나님은 모든 사람은 다 거짓되다고 말하십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진 목사는 “우리는 듣고 받아들이지 않기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합니다.” 라며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마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을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 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말씀시간 이후 그룹별로 모여 교제를 하면서 오늘 들었던 말씀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말씀 후 그룹별로 모여 교제를 하고 있는 형제자매들
▲ 말씀 후 그룹별로 모여 교제를 하고 있는 형제자매들

 앞으로 있을 수양회 기간 동안 말씀을 듣고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온전히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들여 하나님의 역사를 우리의 삶에서 경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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