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필리핀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SAN ANDRES SPORT COMPLEX센터에서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첫 번째 시작은 TRS의 밝은 미소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었고 한국의 전통 문화 공연인 애한의 무대가 학생들을 감동시켰다.

다음으로 마인드강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IYF는 문제가 있을 때 왜 그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마음의 모양을 살핀다. 형편은 변하지 않지만 마음이 바뀌면 어려운 형편들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고 하시며 마인드강연에 중요성을 설명 하였다.

명사초청 시간에는 TESDA의 대표 지도자인 Atty.Teodoro C.pascua가 강연 하였다. 강연의 내용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필리핀 사람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말하셨다. 중요한 점은 필리핀사람들이 적절한 훈련과 함께 우리의 특성을 통하여 성공할 수 있고 또한 꿈을 성취할 수 있다고 하셨다. 우리들은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일꾼이 될 수 있고 우리가 필리핀 사람들이라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하셨다. 지금 세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속도를 적응하고 따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강연을 마치셨다.

두 번째 날에도 역시 리오 몬따냐의 무대가 있었는데 참석자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사람들은리오 몬따냐의 목소리에 감동하여 정말 기뻐하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앵콜을 계속 외쳤다.

이번 행사의 강사로 오신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정말 행복합니다. 그런데 사단이 하나님을 못 받아들이게 생각을 계속 넣어 주는데 우리는 그 생각이 사단이 넣어 주는지도 모르고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여러분,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이 어디에서부터 오는지 생각 해 보시고 그 생각들을 이기는 방법은 딱하나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되는 것 입이다.”라고 사람들이 자기생각을 믿어 버리는 것에 대해 말씀을 전하셨다. 학생들은 말씀을 들으며 자신의 마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주제토론 시간에는 각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서로 자신의 의견과 경험을 이야기 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4가지의 주제로 이혼과 별거를 겪고 있는 결손가정, 될대로 되란 식의 바할라나 정신, 경쟁의식, 생각하는 능력에 대해 학생들은 팀을 나누어 그 주제에 관한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마이키 리얼 스토리에서는 마이키가 자기의 모든 것을 잃어버려서 절망에 빠져 있던 중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 하였다.

마지막으로 오후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사람을 사귀고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셨다. 탕자는 어린 시절 아버지와 지냈지만 한번도 아버지와 마음을 나눈 적이 없어서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집을 나갔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나눌 줄 알아야 하고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흘러 가는 것처럼 우리마음도 하나님과 연결되어진다면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 것이 됩니다.”라고 말씀을 전하셨다.

점점 더 IYF에 마음을 열어가는 참가자들이 늘어가며 공연과 강연을 향한 열기 또한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렇게 하나 둘 IYF를 향해 마음을 여는 참가자들이 늘어서 월드캠프가 끝날 때 는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마음을 여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