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짼뜰리 지방교회로 가는 여정
[미얀마] 짼뜰리 지방교회로 가는 여정
  • 장은혜 기자
  • 승인 2013.04.29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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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기 위해 위험한 비탈길을 넘어

▲ 비포장 도로인 산 비탈길을 올라가야하는 대형트럭
짼뜰리 지방교회에서 4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의 집회가 있었다.
행사가 큰 만큼 사람들의 손이 많이 필요했다.

▲ 비포장 도로인 산 비탈길을 올라가야하는 대형트럭

▲ 18톤 트럭에 짐과함께 몸을 싩은 형제,자매들

 

이 집회를 위해 양곤에서 형제, 자매님들이 짼뜰리까지 14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몸과 마음으로 함께 해 주었다.

버스가 아닌 트럭 뒤에 앉아 자리가 불편해도 아무 불평없이  서로 배려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하나됨을 느낄수 있었다.

그 곳까지 데려다 줄 차가 없어 18톤의 대형 트럭에 선발대로 스탭, 연극팀, 라이쳐스 장비를 실었다.

 

꼬불꼬불 비탈길에 아스팔트가 깔려 있지 않은 비포장도로에 뿌연 먼지 사이를 밤새도록 달렸다.

▲ 구덩이에 빠져 다함께 밀어내는 장면
길이 너무 안좋아 바퀴가 구덩이에 빠져 2시간 동안 지체하게 되었다.

▲ 구덩이에 빠져 다함께 밀어내는 장면
그렇게 18톤 트럭으로 18시간이 걸려 짼뜰리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의 모습은 사람이고, 물건이고 온통 흙먼지로 뒤 덮여 있었다.

▲ 흙먼지를 뚫고 18시간을 가야하는 형제,자매들
도착하자마자 다 함께 해수욕을 가 먼지도 털고 피로도 털어냈다.

▲ 먼지투성이가 된 몸을 해수욕으로 푼 형제,자매들
오는 내내 힘들었지만 복음을 위해 형제, 자매 그리고 가수들 까지도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함께 해주어 짼뜰리에서의 집회가 정말 은혜가 넘치는 집회가 되었다.

내일 이맘때에 짼뜰리 마을이 '굿뉴스 마을'로 바뀌게 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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