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교회안에 신실하게 일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아이티]교회안에 신실하게 일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 이종훈
  • 승인 2013.05.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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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세미나 및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모임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아이티 교회에서는 성경세미나 및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1차워크샵이 진행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시원하게 비가 뿌려진 후 시작된 집회에는 친구의 초대로, 가족의 권유로, 거리에서 전단지를 받아들고 참석한 사람들로 예배당이 가득 채워졌다.

   
▲ 오른쪽이 도미니카 아벨 전도사의 말씀 전하는 모습
   
▲ 참석자들의 모습
아이티교회 라이쳐스 스타스의 댄스는 참석한 이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의 댄스에 흥겨워 어깨를 들썩였고 함성을 질렀다. 이어진 합창단의 찬송도 모두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잠잠히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주었다.

   
▲ 흥겨운 아이티 라이쳐스 스타스의 댄스 공연

강사인 도미니카 아벨 전도사는 창세기 1장 말씀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자세히 전해주었다. 정확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너무 높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던 자신의 간증을 해주시면서 사람들은 자기가 보는 기준 안에서 자신을 판단하며 산다고 하였다. 그래서 성경을 열어 하나님이 보시는 나에 대해서 정확히 한부분 한부분 말씀을 전했다. 말씀 중 한사람도 일어나는 사람없이 진지하게 말씀을 경청했고 예배 후 이부교제시간을 가지면서 개인적으로 신앙 상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본누벨(기쁜소식)합창단의 합창 모습
   
▲ 300개의 의자가 모자랄 정도로 예배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성경세미나는 영어 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작년에 영어 캠프에 참석했던 학생들도 교회로 찾아와 접수도 하고 다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대학교에서 전단지를 받아 든 학생들이 영어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일요일 마지막 날에는 학생 세 명을 앞에 세우고 어떻게 세상 죄가 예수님에게로 넘어갔는지 너무나 쉽게 복음을 전해주었다. 참석자들은 복음이 전해지는 동안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창세기 1장 3절에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참석자들에게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하셨다는 말씀의 빛을 마음에 비추어주셨다.

   
   
▲ 참석자들이 하나님 앞에 고개를 숙이고 기도하고 있다

4일간의 집회가 마치고 매일 매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와서 댄스를 배우고 말씀을 듣고 있다. 2012년 9월 헌당예배 때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 예배당에 들어오는 이들에게 모든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요'라고 기도해주셨는데 우리는 지금 당신의 종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을 보고 있다. 하나님이 아이티교회 안에 신실하게 일하고 계심이 너무 감사하다. 6월 초에 있을 영어 캠프를 통해 또다시 복음의 큰 바람을 일으켜 주실 주님을 소망한다.

   
▲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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