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집회
허인수 목사 초청 부산지역 연합집회
  • 부산기자단
  • 승인 2013.05.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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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3~15, 부산대연교회

 

 

매년 여름이면 월드캠프가 부산을 복음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올 여름에도 있을 복음의 큰 역사를 앞두고 지난 5월 13일부터 3일간 부산지역 연합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 강사로 초청된 기쁜소식파주교회 허인수 목사는 간증과 함께 말씀을 실상으로 여기는 세계에 대해 성도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부산지역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었다. 매 시간마다 말씀시간에 앞서 부산 각 교회에서 준비한 찬송은 하나님을 마음으로 찬양케 하고 듣는 이들의 마음에 감사를 불러일으켰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는 말씀처럼, 강사 허인수 목사는 보이는 형편이 아닌 보이지 않는 말씀을 실상으로 여기면 마음의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생생한 간증과 함께 전했다.
 
 
“신앙의 가장 기본이 말씀을 믿는 것인데, 나는 오랫동안 목사로 있으면서도 내가 보는 형편을 믿고 살았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세계를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앙과 사역이 안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죄만 가져가신 것이 아니라 질병 등 우리 삶의 모든 고통을 함께 가져가셨습니다. 특히, 유월절에 심판을 면하게 하는 피를 흘린 어린양의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먹는 삶은 구원 받은 우리가 더 이상 자기 지혜와 능력이 아닌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이야기인데, 정말 자기가 부인되고 주님으로 말미암는 삶은 정말 쉴 수밖에 없는 복된 삶입니다.”
 
 
말씀의 씨앗이 마음 밭에 떨어진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가 끝난 후에도 그대로 자리에 앉아 신앙상담을 나누며 마음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링컨하우스부산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재훈(男, 31) 형제는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일하신 간증을 들으며 소망스러웠고, 늘 사고치고 부족한 학생들이지만 내가 보는 눈이 아닌 ‘미래의 지도자’라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김영미(女, 48) 자매는 “월드캠프를 준비하며 내가 내 마음을 믿을 때 힘이 들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소망스러운데, 이번 집회 말씀과 간증 속에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올 여름 부산에 큰일을 행하실 것이고, 이 일에 함께 참예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고 했다.
 
 
   
월드캠프, 청소년부장관포럼 등 큰 행사들을 앞두고 있는 부산에 이번 집회를 통해 부산지역 성도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모은 주님께서 앞으로 부산에 펼칠 복음의 일들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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