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 설명회 및 면접
[부산]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 설명회 및 면접
  • 신은비 기자
  • 승인 2013.06.07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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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비스타스 베리타스홀

6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 부경대학교 비스타스 베리타스홀에서 ‘2013 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참가자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IYF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월드문화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영남지역 12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 아카펠라공연을 하는 부산 IYF 대학생들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부산 지역 대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2011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해양대 김미래 학생의 체험담을 통해 지원자들은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하여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자원봉사 체험담을 발표하는 해양대 김미래 학생
김미래 학생은“ 삶의 큰 변화는 여러분들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 라고 말하며, 자신이 월드캠프 자원봉사로 참가하여 삶에서 변화된 부분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 월드문화캠프의 타이틀은 세계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변화의 배인데 자원봉사자로 캠프에 참석하겠다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은 이미 변화했다”라며 지원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 설명회를 듣고 있는 지원자들
이어서 윤태현 자원봉사팀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은 11박 12일 동안 월드문화캠프의 꽃받침이 되어 일하게 된다”라는 희생정신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일정과 활동안내, 자원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를 이야기했다.

▲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윤태현 자원봉사팀장
“이번 월드문화캠프는 리더쉽, 마인드힐링, 문화 및 언어교류의 캠프가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진행에 주체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봉사정신으로 월드문화캠프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운영팀의 방침을 밝혔다.

인제대학교 정보라 학생은 “저는 평소에 봉사활동에 많이 관심이 있었는데 학교 벽에 있는 포스터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외국인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에 붙어서 참여하게 된다면 한국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리고 싶고 그들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생에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 면접 서류를 작성 중인 지원자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각 지원분야 별로 나뉘어 면접이 실시되었다. 면접에서는 각 분야에 따라 언어소통능력, 봉사정신에 대한 지원자들의 자질을 평가하였다.

▲ 면접을 보고 있는 지원자
지원자들은 외국인도우미, 의전, 행사지원 분야로 나뉘어서 7월 초 국내외 대학생 4,000여명이 참석하는 월드문화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행사를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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