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과 7일 페루 리마의 산 마르코스 대학에서 굿뉴스코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준비한 세계문화축제박람회가 있었다.
산마르코스 대학은 1551년 설립되어, 남미대륙에 첫번째로 설립된 대학으로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페루 제 1의 국립대학이다.
페루 IYF 에서는 매년 페루학생들을 아프리카, 미국, 인도 등 전세계 여러 나라로 해외 봉사를 보내고 있다. 작년에도 17명의 단원들이 파견되었고, 1년동안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다양한 색상과 문화의 아시아 대륙, 아직 학생들에겐 낮선 검은 대륙 아프리카 등 총 6개로 이루어진 부서는 지나가는 모든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아프리카의 ‘삐사우’ 태국의 ‘마른과일’ 한국의 ‘부침개’등 각나라의 전통 음식 체험을 준비해 그 나라의 맛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탄자니아, 인도, 한국 등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학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학생들이 IYF를 알게되고 해외봉사에 관심을 가졌다.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지원했으며, 한국어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행사 준비를 도와준 많은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처음 준비하는과정에서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IYF와 더 연결되고, 마음의 세계를 배워 나갔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계문화체험 박람회, 받아서 행복하고, 나눌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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