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부산]월드문화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샵
  • 신은비 기자
  • 승인 2013.06.27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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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김천센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방학, 월드문화캠프를 약 2주일 앞두고 6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자원봉사자 워크샵이 IYF 김천센터에서 있었다.

▲ 아카펠라 공연을 하는 부산 IYF학생들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타는 변화의 배”라는 월드문화캠프의 주제로 진행된 제1회 자원봉사자 워크샵은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학생들의 봉사마인드 형성 및 지원부서 교육, 친목도모를 위해 열렸다.

▲ 미니 올림픽 시간에 인간 징검다리 게임을 하는 자원봉사자들

미니올림픽, 런닝맨을 통해 몸으로 부딪히고 팀별로 머리를 맞대며 서먹했던 학생들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마인드형성교육은 성경 기초 강연과 마인드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 윤태현 자원봉사자 운영팀장의 이야기를 듣는 학생들
윤태현 자원봉사자 운영팀장은 “당신은 행복하고 자유롭습니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진리와 행복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허무와 불행으로 돌아왔고, 이후 성경의 진리를 만나 진정한 행복을 맛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 월드문화캠프 조직위원장 박영준 목사

이어진 마인드강연에서 월드문화캠프 조직위원장 박영준 목사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희생하는 정신을 배워 월드문화캠프에서 봉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시고기처럼 자신의 희생으로 생명을 살리듯 예수님의 희생이 우리를 살린 일을 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희생하고 봉사하는 이것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것입니다.”
또, 내 관념을 깨뜨릴 때 다른 사람과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관념을 깨뜨리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면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그 분의 마음으로 살게 된다고 말했다.

▲ 유엔지속가능개발센터 김일애 행정보좌관

둘째 날, ‘도전과 섬김의 리더십을 가르친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유엔지속가능개발센터 김일애 행정보좌관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
“새로운 것을 접하게 되면 피하고 싶고 어렵습니다. 익숙한 테두리 밖의 일이기 때문에 피하고 싶은 것입니다. 피하고 싶은 어려움들이 퍼즐 하나하나가 되어 그림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퍼즐 하나하나도 소홀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아프리카라는 곳에서 만난 어려움의 퍼즐 한 조각들이 내 그림을 완성시키는 조각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접하면서 테두리를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PPT발표 중인 자원봉사자

마지막 날 오전에는 이번 워크샵의 하이라이트인 반별발표가 진행되었다.
워크샵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이번 워크샵 교재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고립, 대화, 행복 파트를 틈틈이 읽고 반별 모임시간에 토의하며 반별 프로젝트 준비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학생들은 반별로 프레젠테이션, 콩트 등을 이용해 세 가지 주제에 맞추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진지하게 발표에 임했다.

▲ 반별모임을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터 놓는 자원봉사자들

2박 3일간 워크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진솔한 얘기를 터놓으며 가까워지고,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마음의 세계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2013 월드문화캠프는 7월 7일 해운대 음악회를 시작으로 11박 12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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