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몸바사] 마인드 강연 캠프 Change Mindset!
[케냐 몸바사] 마인드 강연 캠프 Change Mindset!
  • 우다겸 기자
  • 승인 2013.07.02 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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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항구도시 몸바사에 변화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케냐의 항구도시 몸바사에 변화의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케냐의 제2의 도시인 몸바사에 뜨거운 햇살과 함께 제4회 월드캠프가 드디어 막을 열렸다.
몸바사는 해안에 위치하여 아랍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이슬람이 주된 종교를 이룬다.
마음의 세계에 대해 한번도 배우지 못한 이들에게 Change MINDSET, 진정한 변화는 마음에서부터 온다 라는 주제로 변화를 필요로하는 학생들에게 월드캠프가 이들을 이끌어 주었다.

 

월드캠프의 막은 라이쳐스 건전댄스와 아프리카 댄스, 태권도로 활기차게 시작되었는데
특히 단기 선교사가 몸바사 합창단과 함께 직접 스와힐리어 노래를 불러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더해 주었다.

 

변화의 시작은 교회 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단기 선교사들은 월드캠프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영어를 못한다는 생각과 부담스럽다는 마음으로 주저하며 발을 내딛지 못하였는데,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도와주신다”라는 선교사님의 음성을 그대로 받아 서툴지만 나아가 복음을 전하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중 어떤 회사의 무술림 사장은 단기선교사를 통하여 복음을 듣고 기독교가 이런 말씀을 전하는 줄 몰랐다며 월드캠프를 후원하고 싶다며 작지만 200불정도를 후원해 주었다 
하나님을 경험한 단기선교사들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며 사람들을 만났다.
신기하게 하나님께서 여러 돕는 회사를 붙여 주셔서 음료수,빵, 티등을 스폰서로 받을 수 있었다.
교회 형제 자매님들도 성경공부을 통해서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월드캠프에 선생님으로 참석하여 직접 복음을 전하였다

 

 

 

또 다른 변화는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마인드 강연 가이드북은 마음의 길, 욕망, 자기절제, 고립등 총 8단락으로 이루어져 어느 학교에서도 마음에 세계을 배우지 못했던 몸바사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 배울 수 이도록 이끌어 주었고,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 나오는 예화들이 가이드북에 수록되어 그룹 모임때 선생님과 직접 글을 읽고 사고하여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심도있게 마음에 세계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첫날 강사 전희용선교사님은 미국에서 마약 때문에 비참한 삶을 살았던 훌리오 학생 이야기를 하시면서
훌리오가 마약 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는데 공원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썩은 빵을 먹고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그때부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마약에서 벗어났다 즉 “나는 괜찮아”라는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게 하고 변화할 수 없는 이유라고 말씀해 주셨다

 

오후 야외 활동으로는 미니올림픽과 스케빈져헌터를 팀별로 하나 되어 게임을 즐겼다 
강사 목사님은 말씀시간에 현대인이 점점 사회가 발전 할수록 혼자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 다른 사람과 교류가 없어져 고립되어 간다고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IYF 월드캠프을 통하여 학생들이 교류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몸바사 월드캠프 둘째날의 시작은 아카데미로 시작되었다. 중국어 한국어 프랑스 태권도등으로 이루어진 아카데미는 다른 나라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다.

 

마음의 변화가 조금식 학생들의 마음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남북전쟁에 참전하여 다리와 팔과 눈을 잃어버린 존 이야기를 들은 오몬디(Omondi)학생은
아버지에게 마음을 닫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여 학생들 앞에 이야기 하였다
“아버지가 자기를 사랑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사주지 않아 나를 싫어 한다고 생각하여 아버지에게 마음을 닫았었다”
또한 페이스(Faith)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에게 마음을 닫았다 하지만 월드캠프를 참석하면서 자기가 정말 어리석은 사람인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행사 마지막 날은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월드캠프를 후원해 주신 분들을 초청해 감사패 증정과 립셉션홀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강사 목사님께서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 여행에서 길을 잃었을 때 똑같은 무덤을 보았지만 다른 마음의 차이가 달리 무덤을 보았던 것을 이야기 하였는데 참석하신 분들이 유심히 말씀을 듣는 것을 볼수 있었다.
또한 이분들이 지속적으로 IYF를 후원하겠다고 약속까지 해주셨다.

만남도 잠시, 아쉬운 작별을 해야할 시간이 왔지만 새로운 학생들이 월드캠프를 통해 IYF를 알게 되고 마음의 세계도 배울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소중한 월드캠프... 이들이 계속해서 몸바사 교회와 연결이 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배울수 있길 바란다.
몸바사 교회를 지켜봐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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