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2차 워크샵
[콜롬비아]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2차 워크샵
  • 김은하 기자
  • 승인 2013.07.0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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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콜롬비아IYF는 8월 월드캠프를 앞두고 자원봉사자 워크샵과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아르헨티나에서 사역하시는 김도현 목사님을 모시고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2차 워크샵을, 그리고 저녁7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IYF콜롬비아는 8월에 있을 콜롬비아 월드캠프를 위해서 –월말부터 이달까지 계속 자원봉사자 모집을 하며, 고등학교, 대학교와 공공장소, 백화점 등 곳곳을 다니며 문화행사와 월드캠프홍보를 통해 IYF를 소개했다. 콜롬비아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캠프인 만큼 많은 부분들이 부족했지만 하나님께서 삼일동안 약 백이십여명이 되는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하베리아나 대학교의 좋은 장소를 주셨다. 이번 2차 워크샵에는 1차 워크샵에 참석했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처음 IYF를 접하는 새로운 학생들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워크샵에 참석했다.

27일, 라이쳐스 스타즈의 신나는 댄스로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으로 학생들은 워크샵일정에 대한 공지사항을 들으며 단기선교사들과 콜롬비아 IYF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아카펠라무대로 함께 IYF의 활동들과 공연을 공유 할 수 있었다. 또한, 하프와 바이올린 연주는 마인드강연을 듣기 전 학생들의 긴장된 마음을 열어주었다.

   
 


마인드 강연시간에 김도현 목사는 진주가 만들어지기 까지 조개는 수많은 고통을 감수 해야하는 것처럼 어려움과 문제들을 이길 수 사람이 나중에 더 큰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다.

워크샵 오후 시간 대부분은 아카데미, 그룹미션, 야외활동 뿐만 아니라 월드캠프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일하게 될 각 분야 댄스, 아카데미, 안내, 식당, 스텝, 접수로 나눠진 모임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업무에 지원을 하고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과 오후, 워크샵 기간동안 처음온 학생들이 많았지만 김도현 목사는 여러 가지 예화를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이라 불리는 두리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과일마다 제각각 자기 맛을 가지고 있듯이 사람마다 고유의 맛이 있고, 겉모습과 상관없이 마음이 만나고 그 맛을 제대로 느낄 때 행복 또한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 날인 29일은 워크샵 기간동안 오전, 오후로 가졌던 마인드 강연 감상문을 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강연을 떠올리며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았다.학생들은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IYF에 고맙다며 다른사람에게 먼저 전달하기 전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 3차 워크샵을 기다린다며 나와 자유롭게 나와서 발표했다.

   
 

지금 콜롬비아 IYF는 8월에 열리는 월드캠프 준비로 한창이다. 첫 회로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 준비에 부족함도 많지만, 캠프를 앞두고 하나님께서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라는 마태복음 25장말씀을 약속으로 주셨다. 우리의 형편과 상관없이 월드캠프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준비해두신걸 만날때마다 너무나 감사하고 소망이 생긴다. 월드캠프를 통해 IYF를 만나는 학생들이 복음을 통해 꿈과 소망을 가지고 진정한 행복을 가지기를 바란다.

 

   
 


형제, 자매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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