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생각을 따라서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살자
옳은 생각을 따라서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살자
  • 편집부
  • 승인 2013.07.1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신의 판단을 믿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악하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성경은 인간이 악할 뿐이라고 했는데, 사탄은 내가 선하다는 마음을 갖게 한다. 그 마음을 받아들인 사람은 자신이 옳고 다른 사람이 틀렸다고 판단하며, 그렇게 말한다.
자신의 악함을 아는 사람은 ‘이 생각을 따라가면 망해!’ 하고 자기 생각을 따라서 살지 않는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가? 자기 생각을 믿지 않을 때 성령의 인도가 그의 마음을 이끌어 간다.
사도행전 8장에서 빌립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살았다. 빌립이 사마리아에 갔을 때는 핍박이 극심했다. 당연히 복음 전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을 텐데, 빌립은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는데, 빌립에게 ‘주님이 말씀하신 이곳에서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겠다’는 믿음이 일어난 것이다. 그가 담대히 복음을 전하자 사마리아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그때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광야로 가라고 했다. 빌립은 그 음성을 좇아 다시 광야로 가 그곳에서 구스 내시를 만나는데, 그는 구원받을 준비가 다 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우리도 빌립처럼 인도하신다. 우리가 그 성령의 이끌림을 받지 않으면 악에 빠질 수밖에 없다. 우리 생각은 아무리 옳아 보여도 사탄이 넣어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 박옥수 목사 설교 중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