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월드캠프] 월드캠프에서 누리는 기쁨과 행복
[가나 월드캠프] 월드캠프에서 누리는 기쁨과 행복
  • 강원중 기자
  • 승인 2013.07.25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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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이 치러진 다음날, 가나 월드캠프는 아침부터 분주했다.
방송국에서, 고등학교 교장 모임에서 IYF를 통해 힘 있게 역사하신 하나님이 증거되었고, 학생들은 문화페스티벌과 아카데미, 이스터칸타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갔다.

 
IYF를 알린 'E TV' 방송출연과 고등학교 교장 심포지엄

7월 23일 오전 박옥수 목사는 가나 E TV 방송국에 출연해 국제청소년연합, IYF와 현재 진행 중인 월드캠프를 소개했다.
박 목사는 세계 수많은 청소년들이 죄 때문에 그들의 삶 속에 고통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복음을 통한 마음의 치유와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박옥수 목사는 작년 아타 밀스 가나 前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해 소개했다. 밀스 대통령의 서거 전 구원간증과 대통령과 함께 불렀던 찬송가 역시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통해 아름답게 불려졌다.

 
 
오전 방송국을 다녀온 후 가나의 고등학교 교장들과 함께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박 목사는 회의에서 가나 청소년들이 직면한 문제점들과 청소년 문제에 있어서의 마인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또 이 날 베스트셀러 마인드 지침서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들은 가나 청소년들의 가능성과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IYF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명하며, 앞으로의 IYF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를 보였다.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 아시아 문화페스티벌

월드캠프기간 중 아시아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 중국, 태국의 단기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문화페스티벌을 준비했다. 평소 아시아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은 특히 이번 문화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현지 가나 청년들에게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국가명, 언어, 인구, 전통복, 전통놀이, 간단한 인사말 등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각 나라 별 전통복을 직접 입어보기도하고 전통 물건들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사용해보면서 새로운 문화경험에 모두 즐거워했다.

 
 
배움과 소통의 시간, 아카데미

문화 공연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한 아카데미 시간은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였다. 특히 태권도 아카데미는 인기가 좋았다. 링컨 학생들의 날렵한 발차기를 바라보며 모두들 열심히 발길질을 해댔다. 평소 TV를 통해 자주 접하던 이소룡 흉내를 내며 너도 나도 열심히 발을 뻗었다.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는 태권도 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댄스, 불어,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건전한 배움과 소통에 시간을 가졌다.

 
 
내가 받은 귀한 구원, 이스터칸타타

가나 월드캠프가 무르익어가는 23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스터 칸타타 공연을 선보였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어떻게 재현해 낼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막이 오르고 음악이 흐르면서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모습으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다. 예수님께서 채찍을 맞고 옷이 찢기는 장면에서 모두가 안타까워 했으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피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죄를 위해 받으신 예수님의 고난을 모두 조용하고 진지한 눈길로 바라보았다. 특히 예수님의 부활 장면에서는 큰 환호와 탄성이 터져나왔다. 캠프 기간동안 들었던 복음을 음악과 공연을 통해 직접 보면서 자신이 받은 구원이 얼마나 귀중한 지를 모두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 변정우
사진 / 강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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