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월드캠프] 야이 보니 대통령 월드캠프 전격 방문
[베냉 월드캠프] 야이 보니 대통령 월드캠프 전격 방문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3.07.29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가 사해졌습니다."

7월 28일(현지시간), 토마스 야이 보니(Thomas Yayi Boni) 베냉 대통령이 2013 IYF 베냉 월드캠프 현장을 방문했다.
전날인 7월 27일 대통령궁에서 가진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에 깊은 감명을 받은 대통령은 이날 월드캠프의 방문을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대통령을 비롯해 청소년부, 항만부, 혁신부 등 다수의 장관들과 국회의원, 기업인, 그리고 교육계 관계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팔레 데 콩그레 국립극장을 찾았다.

 
야이 보니 대통령은 마중을 나온 박옥수 목사와 장관 일행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대통령의 등장에 공연장에 있던 참가자들은 모두 일어나 열화와 같은 박수로 대통령을 맞이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이루어질 수 없는 기적이 베냉에 일어나고 있는 것이었다.

 
대통령과 귀빈들이 자리에 앉은 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합창단은 프랑스어 노래와 베냉의 전통 노래를 불렀고 대통령은 매 곡 마다 박수를 치며 즐겁게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 이후 박옥수 목사는 IYF와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며 베냉의 학생들을 이끌기 위해 IYF가 힘껏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이후 대통령이 단상에 올랐다.
여러 각료들과 함께 무대 위에 오른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40분 남짓 긴 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계획과 주관 아래 있다'고 이야기하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일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박옥수 목사님이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렇게 먼 곳까지와서 복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자신이 '죄인이었지만 예수님의 피로 죄가 사해졌다'고 말했다. 자신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나라를 위해 일 할 것이고, 모든 베냉 사람들이 직장을 얻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베냉을 발전시키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의 마음에 분명히 임한 하나님의 복음과 IYF와 함께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진지한 소망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대통령과 장관들, 정부 관계자들을 모아 월드캠프를 방문하게 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베냉에 어떤 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지 큰 기대가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