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름학생캠프 폐막식
[부산] 여름학생캠프 폐막식
  • 신은비 기자
  • 승인 2013.08.09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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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8월 5일에 시작된 부산 여름학생캠프가 아쉬움을 뒤로한 채 10일 오전, 그 막을 내립니다. 첫날의 서먹서먹함은 어디가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오전에는 투머로우 조현주 이사의 명사강연이 있었습니다. 조현주 이사는 공부를 해야 하는 정확한 이유를 여러 유명 인사들의 예를 들며 설명하였습니다. 또, 멀리 있는 꿈이나 목표가 아닌 가까운,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강연중인 투머로우 조현주 이사

학생캠프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
폐막식은 학생들이 캠프기간동안의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댄스 아카데미에서 준비한 하하하송, 요셉 1반 강영민 학생의 기타공연, 학생 합창단에서 준비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그대 있는 곳까지’와 앙상블을 선보였습니다.

▲ 댄스 아카데미의 하하하송

▲ 요셉 1반 강영민 학생

▲ 학생 합창단

또, 대학생들이 준비한 투마이니, 마산 대학생들의 셀러브레잇, 울렁밴드의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해변의 여인’과 앵콜곡으로 ‘아마추어’와 앙상블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 투마이니(tumaini)

▲ 셀러브레잇(celebrate)

▲ 마지막까지 우리를 울렁이게하는 울렁밴드

▲ 대학생 앙상블 공연

이어서 다윗 5반 김현민 학생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김현민 학생은 '꿈이 없었는데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 요셉에게 치리자라는 꿈을 주신 것처럼 자신에게도 선교사라는 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간증했습니다.

▲ 다윗 5반 김현민 학생

폐막식 말씀은 부산대연교회 담임목사인 박영준 목사가 전했습니다. “99도에서 물이 끓기까지 1도만 더 기다리고 참으면 되는데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자기들이 다 기대치를 낮추는 일을 합니다. 더 넒은 세상을 향하여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기대치를 점점 더 낮추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이해하는 세계가 아닌 그냥 받아들이는 세계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믿을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 분께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 안에 있어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부산대연교회 3층 전경

씨앗이 땅에 심겨져 싹을 트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이번 학생캠프동안 배운 마음들이 학생들 마음에 심겨져 형편을 이기고 부담을 뛰어넘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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