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월드캠프 특집, IYF와 함께 월드캠프를 기다린 사람들
[도미니카] 월드캠프 특집, IYF와 함께 월드캠프를 기다린 사람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3.08.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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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도미니카 산티아고 월드캠프.
이곳에는 월드캠프와 캠프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2000여 명의 학생들과 힐베르또 세루예 산티아고 시장, 그 외 수많은 산티아고시의 명사들과 도미니카공화국 일반 교회의 목회자들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말씀 앞에 마음을 열고, IYF와 함께 할 것을 기쁨으로 약속해 도미니카에 일어날 복음의 역사에 큰 소망이 되었다.

▲ 월드캠프와 관련해 인터뷰하고 있는 산티아고 시장
IYF와 함께하는 힐베르또 세루예 산티아고 시장

힐베르또 세루예 산티아고 시장은 월드캠프 이전까지 박옥수 목사를 기다리며 IYF를 위해 많은 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번 월드캠프가 산티아고 시의 예산으로 치러지는 등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산티아고시(市)가 IYF에게 더 이상 비좁다고 생각한 세루예 시장은 2014년에는 대통령을 초청할 수 있도록 더 큰 곳에서 캠프를 개최하기 원하며 실제로 그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 VIP 리셉션에서 노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또한 캠프 기간 내내 수많은 손님을 초청해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복음을 듣게 했다. 실제로 매일 저녁, 일정이 끝난 후 가진 VIP 리셉션에는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인원으로 인해 선별해서 들어오도록 하기도 했다.

▲ 월드캠프와 관련해 인터뷰하고 있는 산티아고 시장

‘채널 55’방송의 박옥수 목사 인터뷰

개막식 다음날 오전에는 채널 55에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해 1시간 동안 방송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 자리에서 IYF가 어떻게 학생들을 이끄는지 또, 마음의 세계에 대해 전했다.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열리게 하고, 씻어주고 부드럽게 합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으로 마음에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이들을 춤과 음악으로 이 모든 것들을 마음에서 씻어냅니다. 음악과 춤이 없었다면 아프리카는 정신병자와 살인자들로 가착한 곳이 되었을 것입니다.”

▲ 도미니카 방송에 출연한 박옥수 목사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음악과 춤이 마음의 근심과 두려움을 씻어 주지만 우리의 근본 마음의 죄를 씻어주지는 못합니다. IYF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성경으로 풀어줍니다. 성경 안에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고, 어떻게 마음에 있는 죄를 씻는지 나와 있습니다.”며 방송 인터뷰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 '채널55' 방송에 출연해 노래하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 후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졌다. 이날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방송을 타고 도미니카 전국으로 울려퍼졌다.


도미니카 북부도지사 아오라 토리비오

▲ 박옥수 목사와 세루예 시장,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오찬에 초청한 아오라 토리비오 북부 도지사
도미니카 북부도지사 아오라 토리비오는 세루예 시장과 박옥수 목사,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초청해 도청에서 공연과 오찬의 자리를 열었다.
이미 IYF에 마음이 열려 있었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미니카의 청소년을 위해 일하는 IYF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IYF를 돕고 싶다고 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이후 그라시아스의 팬이 되어버린 도지사는 합창단과 가깝게 식사를 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 오찬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는 토리비오 북부 도지사
월드캠프의 시작부터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IYF를 향한 시장의 마음과 도지사의 도움, 수많은 산티아고의 명사들이 그리고 방송국이 IYF를 돕고 싶어하고 실제로 돕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팬이 되어버린 토리비오 북부 도지사(왼쪽 빨간 옷)

기성교회 목회자 모임과 예배

캠프 둘째 날, 학생들의 캠프가 한창일 때, 한편에서는 하나님이 도미니카공화국 기성교회 목회자들에게 일하고 계셨다.

▲ 기성교회 목회자와의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이날 목회자 모임에 모인 60여 명의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였다.

▲ 모임에서 말씀을 듣는 기성교회 목회자
자세르 리버스 목사는 산티아고를 대표하는 기독교 목사이다.
산티아고 시내에 1600여 명이 모이는 교회의 담임 목사이며, 미국, 멕시코, 중미 여러나라에 ‘콘그레가시오 크리스티아나’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는 목회자이다.

▲ 주일 예배 전, 박옥수 목사와 환담을 나누는 자세르 리버스 목사(오른쪽)
리버스 목사는 2년 전 산티아고에서 열린 월드캠프의 기성교회 목회자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감명을 받아, 산티아고의 교단들을 대표해 박옥수 목사에 대해 오해했던 부분을 사과하고, 그 후로 박옥수 목사를 아버지처럼 여기게 된 목사이다.

▲ 목사의 교회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25일(일), 리버스 목사는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의 주일예배의 인도를 박옥수 목사에게 맡겼다.
전날에 있었던 60여 명 기성교회 목회자 모임에서 60여 명의 목회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는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1,600여 명의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우리는 다 양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장 6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한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재판장입니다. 죄인이 판사에게 판결을 받듯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그 판결문에는 우리가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다고 되어 있습니다.”며 강하게 외쳤고, 이에 1600여 명의 교인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 구원의 믿음을 얻고자 앞으로 나온 사람들을 위해 축도하는 박옥수 목사
기성교회의 1,600여 교인들에게 울려퍼진 이 복음이 또한 각자의 마음에 울려퍼지고, 도미니카 전체에 울려퍼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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