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파라과이에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다!
[파라과이] 파라과이에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다!
  • 문성원 기자
  • 승인 2013.09.27 2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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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캠프 자원자 2차 워크샵

파라과이에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다.

9월 21일 토요일. IYF 파라과이 센터에서는 월드캠프 자원자 2차 워크샵이 있었다. 파라과이 월드캠프는 2014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IYF 파라과이 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월드캠프 자원자는 주최측인 IYF와 함께 월드캠프를 준비해가는 대학생들을 일컫는 말이다.

 

 

오전9시. 접수처에는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자원자 접수를 하였다. 1차 워크샵 후, 친구를 통해 또는 얼마전 출연한 TV, 라디오를 통해 자원자 모집 소식을 접한 새로운 학생들이 접수하였다.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건전 댄스그룹 파라과이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2차 워크샵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여러 나라의 문화공연들은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 주었다. 또 굿뉴스코 프로그램으로 부룬디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현영 단원과 현재 파라과이에서 활동 중인 김도선 단원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프로그램이 끝나고 오후 시간에는 월드캠프 공연팀에 들어가기 위한 오디션이 열렸다. 심사위원으로는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와 이지원 사모, 공연부서의 장을 맡고 있는 김건희 단원이 맡았다. 여러 학생들이 공연팀에 들어가기 위해 각자 준비해온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는 실력보다 오디션에 임하는 태도를 주로 보았다.

 

 

서로 모르고 어색한 자원자들을 위해 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후, 무작위로 선정한 그룹별로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자원자들이 친해지고 더욱 더 결속하게 되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각 부서별로 나뉘어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전,접수,신문,홍보,공연,음악 부서로 나뉘어져서 각 자원자들이 원하는 부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자원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부서에 들어가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보였다.

 

 

명사초청으로 IYF 파라과이 고문이자 파라과이에서 연극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끌로띨데 씨는 바쁜 와중에도 자원자들을 위해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다. 끌로띨데 씨는 자신의 인생사를 얘기하며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하라고 말했다. 이처럼 IYF만큼 배우기 좋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지식만 배우는게 아니라 마음의 세계도 배울 수 있다고 하며 IYF안에서 모든 것을 배우고 경험하라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시간. IYF 파라과이 지부장 한이용 목사는 마음을 컨트롤 하는 부분에 대해 학생들에게 말하였다. 차에도 브레이크가 있어야 하듯이 사람에게도 마음의 브레이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사소해 보이는 작은 것 하나라도 컨트롤하는 부분을 배워야한다고 했다. 그러지 못할 때 나중에 감옥에 가게 되고 마약에 중독이 된다고 말했다. 또 IYF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월드캠프라는 행사를 준비하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IYF정신을 배우면서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 생각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서 미래를 이끌 주역들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다른 교회나 단체의 캠프를 가보면 노는 것 외에는 없었어요. 끝나면 항상 남는게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아직 참석해보지는 않았지만 IYF월드캠프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이번 워크샵을 참석하면서 월드캠프를 통해 저도 제 동생도 미래의 리더가 될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IYF를 알게 되서 너무기뻐요.” –마리아 (20, 대학생)

 

 

이번 2차 워크샵을 통해 많은 자원자들이 IYF와 하나되고 함께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이번 워크샵을 준비한 기존 IYF학생들도 하나님이 새로운 학생들을 생각지 못하는 방향으로 연결해주시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자원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앞으로 있을 3차 워크샵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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