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서의 최고의 공연
[미국] 애틀랜타에서의 최고의 공연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3.10.0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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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북미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
     

"아틀란타에서의 공연은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의 공연을 이렇게 표현했다. 

▲ 애틀랜타 공연 장소 Ferst Center에 들어서는 관객들

샬롯에서의 뜨겁게 달구어진 공연 분위기가 10월 1일, 이곳 애틀랜타에서 활활 타올랐다.
Georgia tech의 Ferst Center은 이 대학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역사가 깊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장이다. 이날 공연은 1120석을 꽉 채우고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했다.

애틀랜타 교회와 공연 진행측의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 하며 앉았던 자리에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중간에 남는 한자리라도 채우기 위해 공연 진행부는 비상이 걸렸다.

 “6자리 남았습니다! Last Chance!”

▲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듣고 있다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하나님이 이 자리를 넘치게 채워준 것과 조지아 주 의원, 페루 영사, 놀크로스 시장, 애틀랜타시 소방서장 등 많은 VIP들을 보내준 것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감격스러웠다.

 

▲ 환희의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감격스러운 것은 공연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공연 중 많은 합창 단원들은 기쁨으로 울었다. 

 1막. 예수님의 탄생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우리의 구주로 태어나신 예수님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자신 밖에 모르던 애나가 갈 곳 없는 슬픔을 경험하고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서로의 마음을 발견한 애나와 아빠의 포옹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2막. 마음의 흐름


‘할렐루야’를 들으며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관객들. 곡이 끝난 후 관객들을 향해 돌아선 박은숙 단장의 눈에 환희의 눈물이 차올랐다. 3막. 하나님께 영광

▲ 최고의 공연이 펼쳐진 애틀랜타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우리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그때부터 우리에게 일하십니다.”

▲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모든 것은 복음이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그래서일까. 칸타타를 본 관객들은 새로운 기쁨을 맛본 행복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 Jasmine Shaw

오늘 친구가 여기에서 자원봉사를 한다고 해서 난 공연을 보러 왔습니다. 공연이 정말 놀라웠고 전율이 마음 안에서부터 끓어올랐습니다. 라디오, 컴퓨터, 게임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이게 진짜 감동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은 내가 당신을 따라가길 바라시고 나를 돌봐주길 바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님을 따라갈 때 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따르고 싶습니다.

Jasmine Shaw (Augustu)

▲ Laura L. Knight, PhD

어느 날 캠퍼스를 지나가는데 한 무리의 자원봉사자들이 칸타타를 홍보하는 것을 보았어요. 이야기를 듣자마자 ‘와, 크리스마스 칸타타 같은 공연은 없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죠. 그래서 그 자리에서 당장 티켓을 여러 장 받아서 오늘 여덟 명의 친구들과 함께 왔어요. 공연은 그야말로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할렐루야를 들으면서 느꼈던 전율을 잊을 수 없습니다. 최고의 공연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aura L. Knight, PhD (공공정책 및 환경쟁점 교수, 조지아텍)

▲ Mayor Bucky Johnson

저는 예수님의 탄생을 담은 1막이 가장 좋았습니다. 고난 속에서 영광을 나타낸 합창단의 연기와 노래, 난생 처음 들어보는 영혼을 울리는 음악이었습니다. 조지아텍에서 이런 뜻 깊은 공연을 하게 된 것이 참 기쁩니다. 조지아를 찾아주신 합창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Mayor Bucky Johnson (놀크로스 시장)

▲ 공연이 모두 끝난 후 기립박수로 화답하는 관객들

애틀랜타에서의 최고의 공연. 애틀랜타 시민들, VIP들, 그리고 그들이 칸타타에서 받을 감동까지도 넘치게 채워주신 하나님. 오늘의 공연을 통해 하나님은 애틀랜타에 당신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복음 또한 주셨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이 복음을 미국 전역에 널리 전하기 위해 다음 도시인 잭슨빌로 향한다.

 

사진 / 이대성, 김진욱
글 / 이현정, 안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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