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3천명의 기적
[미국] 마이애미, 3천명의 기적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3.10.0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3년 북미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 마이애미 비치
▲ 마이애미 공연장소인 Fillmore 극장

10월 3일, 마이애미 필모어 극장 THE FILLMORE MIAMI BEACH At the Jackie Gleason Theater에는 극장에 3천명이 모여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필모어 극장은 브로드웨이(Broad Way) 공연팀과 미국 국내의 저명한 음악, 예술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인들도 와서 공연을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 복음을 듣고 있는 3천명의 마이애미 시민들

공연 시작시간 7시가 되자, 극장은 만석이 되었다.  

▲ 가족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난 밤, 애나의 할아버지와 가족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이 구절이 무대의 배경으로 나타나자 관객들 모두가 박수를 쏟아냈다. 노래 한 소절 흘러나오지 않았는데, 이 말씀 하나로 모든 관객은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 살아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1막에서 은은하게 들리는 우태직 형제의 ‘너도 방 없다고 할래’가 시작되면서, 관객들의 마음도 어느덧 저 배우와 함께 노래하고, 이 노래가 끝난 후 잠시 홀은 진공상태가 된 듯했다. 이어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관객들의 얼굴은 최고의 공연을 마주한 행복한 얼굴들이었다. 

 

▲ 합창단의 공연에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중 할렐루야가 끝난 후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듯 모두 겸허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그 곡이 끝나자 앵콜과 박수가 이어졌고, 이날 4번의 앵콜곡이 있었다.  

칸타타 투어 기간 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 마지막 앵콜곡, God bless America는 모든 관객들이 함께 노래했다. 

▲ 자리에서 일어나 할렐루야를 함께 부르는 관객들
▲ 감사패 수여식

이날 칸타타에는 마이애미 시장이 참석했다. 무대에서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고, “우리 마이애미 비치에서 아름답고 훌륭한 공연을 해주시는 기쁜소식 선교회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감사하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에게도 감사합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

그리고 100여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에게 죄의 기억은 있지만 죄는 이미 완벽히 넘어갔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칸타타의 메시지에서도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라는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관객들은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신 사실을 들을 때 마다 아멘이라는 기쁨의 환호를 보냈다.  

▲ 마이애미 칸타타를 도운 자원봉사자들

한번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는 칸타타 투어는 매일 우리 마음을 소망과 감격으로 가득 채운다. 복음이 전해지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 감동의 순간은 올랜도에서 이어진다. 

사진 / 이대성, 김진욱, 레오나르도 조
글 / 안우림, 이현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