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미국] 애틀랜타,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3.10.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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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특집-애틀랜타 임병주 선교사 간증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 임병주 선교사

 Q. 칸타타를 마친 소감이 어떠신가요?
칸타타가 끝나고 나서 감사하기도 하고, 칸타타를 기뻐하시고 또 칸타타를 통해서 복음 전하시길 원하는 주님의 마음 앞에 저희가 한없이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사실 애틀랜타 같은 경우 도시의 규모에 비해 공연장 개수가 적습니다. 그 날짜에 공연할 수 있는 곳이 조지아텍 공연장 밖에 없었습니다. 칸타타 당일,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아틀란타 시민들이 칸타타를 기다려왔고 잊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놀크로스 시의원 부부

Q. 많은 VIP가 칸타타에 참석했는데, 어떻게 연결된 분들인가요?
애틀랜타 교회에서는 7월달에 학생캠프를 2주 동안 했는데, 그때 인근 많은 시장님과 경찰청장님 등이 캠프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명사초청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칸타타에는 놀크로스 시티 시장님, 주 상원의원 오셔서 칸타타 공연 보시고 너무 감동을 받으셔서 IYF와 함께 하고 싶어하십니다.

 

 

 

 

 

 

 

 

 

 

Q. 선교사님이 보시는 애틀랜타는 어떤 도시인가요?
애틀랜타는 남부 지역의 최대 도시인데, 사람들이 친절하고 마음 표현을 직설적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틴 루터킹 2세 때 흑인 인권운동을 많이 했는데, 칸타타에도 역시 많은 인종의 분들이 함께 오셨습니다.

 

 

 

 

 

 

 

 

Q. 앵커리지에서 애틀랜타로 오신지 얼마 안되었는데, 앞으로 애틀랜타를 향해 어떤 소망이 있으신지…
앵커리지에서 3년 6개월 있다가 갑자기 애틀랜타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어느것을 봐도 제가 갖춘 것이 없어 부족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앵커리지를 떠나기 전에,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을 허락하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35절,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이 말씀처럼,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복음의 열매를 많이 준비해 두셨음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제가 애틀랜타로 사역자 이동을 하자마자 학생캠프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학생이 40명가량, 교사까지 총 200명이 함께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큰 기회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칸타타 홍보를 하며 연결되어 현재 조지아텍 IYF 회장을 맡고 있는 Zech

특히 이번에 칸타타를 조지아텍에서 하게 되면서 이 학교의Zeck라는 학생이 복음을 듣고 굉장히 마음을 열었습니다. 이 학생이 회장이 되어 동아리가 다시 등록되면서 조지아텍에 있는 많은 시설들, 건물들을 IYF를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 공과대학 3위에 드는 좋은 학교인데, 이 곳에서 자원봉사자 워크샵을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공부에 메여있는 많은 학생들이 자유로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5-30명 학생들이 칸타타 홍보에 참여하면서 행사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조지아 주에서도 워크샵 겸 집회를 했는데 20명가량의 새로운 학생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애틀랜타에 더 큰 일을 계획하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지만, 주님은 지금 눈을 들어 밭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제 마음을 연약하지만 이 말씀처럼 하나님이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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