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하나님께 영광을...
[캐나다] 토론토, 하나님께 영광을...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3.10.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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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2013년 북미 그리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드디어 캐나다 토론토에서 마지막 여정의 닻을 내렸다. 캐나다에서는 작년과 재작년 매니토바주의 주도인 위니펙에서 칸타타를 열었으며, 올해에는 온타리오주의 주도이자 캐나다 제 1의 도시인 토론토에서 칸타타를 맞았다.

 
 

캐나다는 197개 민족이 살고 있는 이민국가이다. 그 중 칸타타가 찾아간 도시 토론토는 특히 이민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인도인을 위주로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 토론토.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보다 단순한 다른 종교의 행사로 여기고 달가워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올해에는 토론토에서 칸타타를 허락하시면서 토론토 시민들에게도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인 복음을 전하셨다. 또한, 캐나다의 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에 칸타타를 하게 하시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칸타타를 찾을 수 있도록 길을 여셨다.

 
 

공연 시작 30분전, 한국인, 중국인, 스페니쉬, 캐내디언, 흑인 등 다양한 국가, 인종을 가진 사람들이 공연장소인 Global Kingdom Ministries로 몰려들었다. 이민 국가인 캐나다에서의 칸타타는 마치 작은 지구에서의 칸타타 같았다.

 
 
 
 
 

공연이 시작하자 156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모두 예수님이 태어나신 그 밤을 보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다.
1막의 고통과 어둠 속에서 구세주를 찾던 예루살렘 사람들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에게 경배를 드렸다. 관객들은 그 모습에 함께 박수를 치며 자신들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였다.

 

2막에서 애나는 모두 행복한 사람들 속에서 홀로 외로워하다 가족을 만나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함께 누렸다. 그 모습은 마치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길을 잃은 토론토 시민들을 초청해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행복을 전해주고자 하는 것 같았다.

 
 
 
 
 
 

칸타타의 스토리는 모두 복음을 담고 있었다. 칸타타를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예수님에게 마음을 연 토론토 시민들은 메시지를 통해 직접적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병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말씀 안에 우리가 죄를 씻을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나를 보면 나는 의인이 될 수 없고, 죄인이지만,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고린도전서 6장 11절)’이 단 한 말씀으로 인해 나는 깨끗합니다. 나는 거룩합니다. 나는 의롭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습니까?”라는 테리 목사의 질문에 토론토 시민들은 “Yes”라고 답했다. 자신의 종교를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반가워 하지 않던 그들이 단 하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의인인 것을 믿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메시지가 끝난 후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에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특히 헨델의 메시야 오라토리오 중 할렐루야가 끝나자 관객들은 끊임없는 박수와 함께 앵콜을 외쳤다. 관객들이 표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감동은 온 홀 안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오늘 칸타타는 모든 것이 최고였습니다. 특히 메시지 중에서 네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죄를 씻는 것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을 듣고 소망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에 대해 마음을 열었고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말씀을 믿습니다.” - Dolores Uptegrove (필리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고, 그의 피 흘림으로 우리 죄가 없어졌고, 우리는 거룩하고 깨끗하고 의롭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정말 ‘아멘’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에게 감사를 돌리는 찬양을 했는데 즐거움이 솟아났어요. 정말 감동적이고 꼭 제 아들에게 오늘 있었던 놀라운 일을 얘기할 겁니다.” - Marva Mclean (자메이카)

 
 

미국 전 지역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던 칸타타가 작은 지구 캐나다에서 막을 내렸다. 자신들 나라의 뿌리인 복음을 다시 찾은 미국, 자신과 다른 종교라고 생각하던 예수님을 받아들인 캐나다. 모두 칸타타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수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내년에도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을 복음으로 뒤덮을 것을 믿으며, 2013년 미국에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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