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GOOD NEWS CORPS 태국 8기 1차 워크숍 소식
[태국] GOOD NEWS CORPS 태국 8기 1차 워크숍 소식
  • 고은비 기자
  • 승인 2013.10.2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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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자의 꿈을꾸는 대학생들과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들

태국 나콘나욕 타리다 리조트에서 10월 14 ~16일, 17 ~19일 두 차례, 약 600명 가량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은 목사를 강사로 '태국 GOOD NEWS CORPS 1차 워크숍'을 가졌다.

 
매일 아침마다 댄스, 요리, 뷰티, 노래 배우기 등의 다양한 아카데미 시간을 가졌고, 오후시간에는 레크레이션, 미니컬쳐뿐만 아니라 ‘기적의 하모니’등의 비디오를 보고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라이쳐스 댄스, 다양한 문화댄스, 트루스토리 등과 같은 공연이 펼쳐졌다.

▲ 아카데미시간, 요리 아카데미
▲ 오리까미 아카데미
 ▲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으로 베냉에 1년 동안 다녀온 '쩌이' 학생
▲ 미니컬쳐
특히, 매일 저녁마다 한 편씩 연극이 공연되었다. 연극은 쉬우면서도 우리에게 무언가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공연이었다. 주제는 ‘The rat’, ‘김치’, ‘헬렌’ 세가지 였다.

▲ 연극 'the Rat' 공연
▲ 헬렌켈러와 설리번 선생님의 이야기, '헬렌' 
마지막 날 저녁 공연된 연극 '헬렌'은 헬렌의 엄마와 아빠는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것만 따라 헬렌이 벙어리이고 귀머거리라고 생각했지만, 설리번 선생은 헬렌이 정상적으로 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녀와 계속 싸워주었고, 결국 헬렌도 그 선생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말을 할 수 있었고 그 인생이 변화될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 이 연극을 통해서 IYF도 학생들에게 헬렌과 같은 마음으로 그들과 싸워주고 변화를 주길 원한다는 마음을 전하였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성은 목사
이전과 달리 1차 워크숍임에도 불구하고 워크샵에 참석하는 학생들의 분위기는 진지했다.
매 시간 들려지는 김성은 목사님의 강연에 마음을 열고 그룹교제 시간에 친구들, 선생님들과 마음을 열고 자신의 마음의 이야기를 하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 초청강사로 오신 김성은 목사님은 ‘마음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하셨다.
목사님은 많은 예제들을 통해 쉽게 설명해 주셨다. 목사님은 전쟁을 통해 한쪽 눈, 팔, 다리를 잃은 존과 존의 어머니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친구들, 부모님, 교사들과 마음을 열고 마음의 소통을 해보라고 전하셨다. 또한 이지선씨가 화상을 통해 절망에 있다가 엄마와의 소통을 통해 삶이 바뀐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감사에 대한, 인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매일 저녁 가진 그룹모임 시간
이번 워크샵을 하면서 교사들은 처음에 무언가를 잘 해야할 것만 같았는데, 저녁 교사모임 시간에 김학철 목사님은 우리는 쉬고 하나님이 일하셔야 하며 여기서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다 가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이후 교사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학생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학생들 또한 마음을 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복음에 관심을 가지고 교재를 원하는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있다.
워크숍 기간 동안 김성은, 김학철 목사님은 산띠랏대학교 벤자다폰 총장과 만나는 기회가 있었다.
벤자다폰 총장은 지난 월드캠프 기간 동안에 만났던 박옥수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고, 앞으로 서로 우정을 가지고 학생들이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씀을 전했다.

 

 
여기 와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문화공연을 하는것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인드 강연시간에 한국에서 온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는데 그 시간들을 통해서 제가 이전제 생각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곳에 와서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참석했던 캠프들과 정말 다르다고 느꼈는데요 그 이유는 마인드 강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곳에서 워크샵을 열어준 IYF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땡모 / 타마삿대학교)

저는 이곳에 와서 들은 마인드 강연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워크샵이 끝나고 진짜 내 인생에서 이번에 들었던 내용들을 적용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던 것은 아프리카 공연이었습니다. 제 꿈은 아프리카에 가는것입니다. 가기 힘든곳이 잖아요.그리고 이렇게 제 방학기간에 맞춰서 워크샵을 열어준 IYF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갈수 있게해 주셔서 입니다. 감사합니다.
(퐝 / 랑싯대학교)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참석하면서 제가 이곳에 참석할수 있게 되서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동생들과 교류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워크샵을 참석하면서 제일 좋았던 시간은 마인드강연 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졸업하고나서 일을 해야 되고 하면서 항상 바쁘게 살아야 했는데 마인드 강연은 제가 멈춰서 가만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입니다. 또한 보통 듣기보다는 내 말을 더 많이 하고 사는데 이곳에 와서 다른이들의 말을 듣는 시간이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더 오고 싶습니다. 친구도 초청하고 싶습니다.
(다오 / 타마삿대학교 졸)

 
이번에 워크숍에 참석한 태국 학생들은 2차, 3차 워크숍을 거치며 남을 위해 살 수 있는 마음의 세계를 배우게 되며, 내년 5월경 전 세계로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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